교촌에프앤비, 소진세-조은기 체제로 전환
29일 주총 거쳐 신임 각자 대표 선임…보통주 1주당 200원 배당 확정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대표이사 회장이 29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22기 정기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 교촌에프앤비


[팍스넷뉴스 범찬희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소진세-조은기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 임기 만료된 황학수 전 교촌에프앤비 대표의 빈 자리를 외부인사인 조은기 전 SK이노베이션 CR전략실장이 채운 것이다. 


교촌에프앤비는 29일 대구광역시 북구 엑스코에서 제22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갖고, 조은기 전 SK이노베이션 CR전략 실장을 신임 대표(총괄사장)로 선임했다.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 학사를 졸업한 뒤 SK이노베이션 경영기획실 실장, CR전략 실장 등을 역임한 조 신임 대표는 기획과 전략 수립에 강점을 가진 인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이날 주총에서는 ▲제22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개정 ▲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총 4가지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 의결됐다. 또 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보통주 1주당 200원의 현금배당을 확정했다.



아울러 감사위원회 도입에 따른 일부 정관을 개정했다. 교촌에프앤비는 자산 2조원 이상의 상장사에게 주어지는 감사위원회 설치 의무 대상이 아니지만 경영 투명성 강화 차원에서 관련 기구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상생경영을 통한 가맹점과의 동반성장, 해외사업 및 신사업 확대 등으로 지속성장을 이어가는 2021년이 될 것"이라며 "고객과 사회의 신뢰를 받는 기업으로 주주들에게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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