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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헬스케어, 진단키트로 번돈 M&A에 쓴다
윤아름 기자
2021.04.06 11:29:56
포스트 코로나 대비해 사업다각화...IPO 시점은 변수
이 기사는 2021년 04월 06일 07시 3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윤아름 기자] 오상헬스케어가 코로나19 수혜로 벌어들인 수익을 사업다각화에 투자한다. 지난해 진단키트 수출로 '잭팟'을 터트린 오상헬스케어가 축적된 자금으로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고 나선 것이다. 오상헬스케어는 헬스케어 기업 M&A(인수합병) 등을 통해 수익을 다변화하겠다는 목표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상헬스케어는 지난해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핸디소프트의 지분을 추가 인수했다. 오상헬스케어는 63억원을 들여 핸디소프트 지분율을 기존 10.13%에서 지난해 말 20.01%로, 9.88%p 늘렸다. 핸디소프트의 최대주주는 오상그룹 지주사인 (주)오상(15.93%)에서 오상헬스케어로 변경됐다.


오상헬스케어는 현재 진행 중인 IPO(기업공개)가 마무리된 뒤 M&A을 통해 사업을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생각이다. 오상헬스케어는 기존의 진단키트, 혈당 측정기 등의 의료기기 분야를 넘어 다른 헬스케어 기업까지 인수를 검토, 사업 영역을 넓힐 방침이다.


이 자금은 지난해 오상헬스케어가 코로나19로 진단키트 판매고를 올리면서 쌓이게 됐다. 오상헬스케어는 지난해 현금성 자산 689억원을 기록, 2019년 말 54억원과 비교해 1년 새 12배 이상 늘어났다. 오상헬스케어는 지난해 매출액 2580억원, 영업이익 1607억원, 당기순이익 1250억원을 기록했다. 2019년 매출액 573억원, 영업손실 15억원, 당기순손실 42억원 낸 것과 비교하면 매출엑은 4.5배 늘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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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지연된 IPO는 사업다각화 추진의 변수로 꼽힌다. 지난 2016년 상장폐지됐던 오상헬스케어는 지난해 실적 대박에 힘입어 5년 만의 재상장에 도전하고 있다. 오상헬스케어는 지난해 8월 이익미실현기업 요건(테슬라 요건)에 맞춰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지만, 지난 1월 한국거래소로부터 심사에 통과하지 못했다는 통보를 받았다. 과거 상폐 이력과 경영진 횡령 이력이 남아있는 데다가 코로나19로 실적이 급등하면서 실적에 대한 불안정성까지 심화됐기 때문이다.


오상헬스케어 측은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도 연내 IPO에 일반 상장 요건을 맞춰 재도전 하겠다는 생각이다. 오상헬스케어 관계자는 "자금이 쌓인 지난해가 지분 투자 적기라고 판단해 핸디소프트 지분을 추가로 인수하는 등 투자를 확대했다"며 "IPO가 완료된 후에는 경쟁사와 차별화된 진단키트 강점을 갖추고, M&A를 통해 헬스케어 산업의 전체적인 매출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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