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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수출입은행 대출 문턱 낮아진다
양도웅 기자
2021.05.20 14:38:26
기존 해외온렌딩 제도 '지원 대상 및 규모 확대' 도입
<사진=수출입은행 홈페이지>

[팍스넷뉴스 양도웅 기자] 앞으로 중소기업들의 수출입은행 활용이 전보다 용이해질 전망이다. 


수출입은행은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온렌딩 우대금융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해외온렌딩이란 수출입은행이 시중은행을 포함한 약정 금융기관에 정책자금을 제공하면, 약정 금융기관이 자체 심사를 거쳐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에 대출을 해주는 간접금융상품이다. 


지난 2015년 수출입은행은 해외온렌딩 제도를 도입해 지금까지 총 5205개사에 13조1000억원을 지원했다. 이번엔 이 제도를 이용할 수 있는 대상과 금융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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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이번 해외온렌딩 제도엔 ▲한국판 뉴딜 품목 200여개를 취급하는 중소기업 ▲뷰티와 비대면, 방역 등 신흥 수출 트렌드를 반영한 유망 수출 기업 ▲연 수출 규모 20억원 이하의 중소기업을 위한 수출 초기 기업을 우대하는 프로그램이 추가로 포함된다.  


수출입은행 측은 "연간 수출액의 2배까지 운영자금 대출이 가능하며, 당행과 신규 거래 시 최대 10bp 금리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수출 초기 기업의 정책금융 (이용) 문턱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향후 수출입은행은 '뱅크트라스(수출입통계정보시스템)'를 통해 수출입 실적 확인서류를 간소화해, 해외온렌딩 고객들의 업무 편의를 높인 서비스도 곧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 해외온렌딩 제도를 이용하는 데 관심 있는 중소기업들은 약정 금융기관의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수출입은행과 약정을 맺은 금융기관은 ▲광주은행 ▲국민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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