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한국 시내면세점서 철수한다[서울경제]

샤넬, 에르메스와 함께 3대 명품으로 불리는 루이비통이 한국 시내면세점 시장에서 철수한다. 고급화 전략을 바탕으로 한 사업 재편에 나서면서 중국 보따리상(다이궁) 위주인 한국 시내면세점을 철수하고 공항과 백화점 사업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한국GM, 미국·멕시코서 '미래 비전' 찾는다[매일경제]

한국GM 최고경영진과 노동조합 집행부가 다음주부터 멕시코 공장과 미국 본사로 떠난다. 본사 경영진과 부평공장, 창원공장의 신차생산 계획을 점검하고 전기차 유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등 미래 비전을 찾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한국투자증권, '1360억' 서울 강남 신사동 오피스텔 투자[헤럴드경제]

한국투자증권은 부동산담보신탁 우선수익권을 담보로 토지담보대출 1330억원의 금융주관사를 맡아 최근 새마을금고 등 투자자 모집을 마무리했다. 선순위는 1000억원, 중순위는 200억원, 후순위는 130억원으로, 선순위에 새마을금고가, 중·후순위에 더블에스와이제이·삼차가 참여한다. 선순위에 3.5%, 중순위에 5%, 후순위에 7%의 금리가 제시됐다.

일진하이솔루스, 수소 더 많이 운송할 수 있는 수소탱크 개발[주요언론]

일진그룹의 수소연료탱크 전문기업 일진하이솔루스는 트레일러 운송용 수소탱크(타입4)를 개발해 한국가스안전공사(KGS419), 국제표준화기구(ISO11119-3)로부터 인증을 받았다. 기존 타입1 수소탱크를 적용한 트레일러는 한 대당 300㎏ 수준의 수소를 운송할 수 있었지만, 일진하이솔루스가 개발한 타입4 수소탱크를 적용한 트레일러는 한 대당 수소 공급량이 500㎏까지로 늘어난다. 일진하이솔루스는 타입4 수소탱크와 수소튜브 트레일러를 적용하면 트레일러 투입 대수와 운송 비용을 최대 절반까지 절감할 수 있다.

SK이노 "사회적 가치 측정, 코로나19 영향으로 -2000억원"[주요언론]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창출한 사회적 가치(SV)를 측정한 결과 2019년 기록한 1717억원보다 3908억원 줄어든 마이너스 2192억원을 시현했다고 3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 2조5688억원에 달하는 사상 최대 적자를 냈는데, 이에 따라 주주 배당을 하지 못하고 세금 납부도 줄어 경제간접 기여성과가 감소했다.

씨티은행 노조 "졸속 부분매각·청산 추진시 전면전"[주요언론]

한국씨티은행 노동조합은 씨티그룹의 국내 소비자금융 철수와 관련해 "졸속 부분매각 또는 자산매각(청산)에 결사 반대한다"고 2일 밝혔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 한국씨티은행지부는 이날 청와대, 금융위원회, 국회 앞에서 1인 시위를 했다.

'남양유업 고용승계 결정' 한앤컴퍼니, 투자·체질개선 나선다[한국경제TV]

한앤컴퍼니는 국내 최초로 투자회사에 적용한 집행임원제도를 남양유업에도 도입해 투명한 경영과 관리, 감시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집행 임원제도는 집행 임원이 이사회로부터 업무에 관한 의사결정권과 집행권을 위임받아 이를 결정·집행(경영)하고，이사회는 집행임원의 이러한 결정 및 집행을 감독하는 시스템으로 지배구조 개선과 경영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다.

백신·공매도로 몸살…씨젠, 코스닥 시총3위서 9위로 뚝[헤럴드경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하면서 국내 대표 진단키트 기업인 씨젠의 주가가 연일 하락하고 있다. 미래 성장성에 대한 의구심까지 겹치며 공매도 또한 급등하자 최근 코스닥 시가총액 순위는 9위까지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