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네버슬립
인텔, 유럽 차량용 반도체 제조 본격화?
BMW 본거지, 獨 바이에른 주와 협의 시작
이 기사는 2021년 06월 21일 10시 2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머니네버슬립 에디터 X] 인텔이 독일 바이에른 주에 차량용 반도체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전세계적인 반도체 공급 부족 속에서 완성차업체들의 공장이 폐쇄되는 등 부침을 겪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인텔이 현지 생산기지 구축 후 유럽 지역 반도체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뛰어드는 셈이다.


18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독일 남부 바이에른 주의 후베르트 아이방거(Hubert Aiwanger) 경제부 장관은 미국 반도체 업체 인텔과 자동차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에른 주는 BMW의 본거지다. 


아이방거 장관은 바이에른주 뮌헨 서쪽 펜징-란즈 베르그에 위치한 미사용 공군 기지를 공장 신설 부지로 인텔 측에 제안한 상태다.



이번 독일 바이에른 주와 인텔과의 협의는 전세계적인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을 타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외신들은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문제가 코로나19 이후 독일의 경제 회복을 방해 할 위험 요소 중 하나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간 독일 등 유럽 국가들은 해외  반도체 기업들의 공장 유치 및 생산량 확대를 다각도로 모색해왔다. 이런 가운데 인텔 역시 유럽 내 반도체 공장 신설을 계획하면서 각국 정부들과 접촉했다. 인텔은 공장 신설을 위해 80억유로(한화 약 10조원) 상당의 보조금을 받는 방안도 함께 모색해왔다.


한편 유럽 연합은 차량용 반도체 품귀 현상을 타개하기 위해 외국 기업 유치를 꾀하는 한편, 외국 반도체 제조업체에 대한 의존도를 최소화할 목적으로 STM, NXP, Infineon 및 ASML을 포함한 유럽 기업들간의 '반도체 동맹'을 만드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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