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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피크림 IPO, 몸값 4.5조 도전
나스닥 입성 목표, 공모가 희망밴드 21~24달러 제시…작년 사상 최대 매출 '부각'
이 기사는 2021년 06월 23일 10시 0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머니네버슬립 에디터 X] 글로벌 도넛 체인업체 크리스피크림이 약 5조원의 몸값을 목표로 기업공개(IPO)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 상황에서 브랜드 사상 최고 매출을 기록한 점이 주목받는다.


22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글레이즈 도넛으로 유명한 크리스피크림의 IPO 윤곽이 드러났다. 크리스피크림의 목표 시가총액은 40억달러(한화 약 4조5000억)다. 공모가 희망밴드는 21~24달러로 약 2670만주를 통해 6억4000만 달러(7264억원)가량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크리스피크림의 나스닥 상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1937년 노스캐롤라이나 지역 식료품점에서 도넛 판매를 시작한 이 회사는 2000년 처음 나스닥에 상장했었다. 하지만 2005년 회계 조사와 일부 매장 매출 급감으로 파산보호(chapter11)를 신청했고, 이후 2016년 독일의 JAB홀딩스(JAB Holding Co)에 13억5000만 달러로 인수됐다. 이번 IPO는 JAB홀딩스에 인수된지 5년만에 이뤄진 시도다.



크리스피크림은 지난해 브랜드 역사상 최고 수준의 매출을 기록하며 재조명 받고 있다. 2020년 회계 기준 30개 국가에서 13억개의 도넛을 판매해 11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것이다. 외신들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설탕 스낵에 대한 수요 증가한 데 이어, 최근에는 경기 회복 국면에 들어선 덕분에 크리스피크림의 매출 성장세가 올해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진단한다.


크리스피크림 역시 사업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 뉴욕 타임스퀘어에 24시간 사업장을 재개하기 위해 1030만 달러를 지출한 것이 대표적이다. 투자 확대로 최근 3년 연속 순손실을 기록하긴 했지만, 외형확장에 힘을 싣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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