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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고정비 증가로 '내실 없는 성장'
엄주연 기자
2021.08.05 08:05:45
매출 3% 오르고 영업익 28% 줄어
이 기사는 2021년 08월 04일 18시 3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엄주연 기자] GS리테일이 2분기 내실 없는 성장을 일궜다. 점포 순증 효과로 매출은 소폭 늘은 반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익성은 뒷걸음질쳤다. 


GS리테일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7% 감소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2856억원으로 3.4% 증가했고, 순이익은 254억원으로 24.5% 감소했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편의점 매출액은 1조81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늘었고, 영업이익은 663억원으로 5.6% 감소했다. 점포수가 늘면서 표면적 매출은 늘었지만, 전반적 성과는 좋지 않았다. 특히 5~6월 강수 등 기상 악화로 매출 증대 규모 대비 고정비가  증가하면서 이익을 끌어내렸다. 


수퍼 부문 매출액은 29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감소했고, 영업이익도 31억원으로 66.3%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수퍼 재난지원금 사용으로 인한 높은 기저효과와 중·대형 프랜이즈점 지역화폐 사용 제한에 따른 고객 감소 영향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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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부문은 매출액 5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75억원으로 43억원 개선됐다. GS리테일 측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호텔 투숙율은 일부 개선됐다고 밝히면서도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고 전했다. 영업이익 역시 고정비로 인해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성수기 매출 극대화를 위해 통합 프로모션 활동과 시즌 행사를 적극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7월 코로나 재확산으로 수도권을 포함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강화돼 일부 지역의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해 성수기 매출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합병 이전 기준으로 집계한 GS홈쇼핑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3183억원으로 1.4% 늘었고, 영업이익은 298억원으로 28.2%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748억원으로 179.1% 늘었다. 취급액은 1조1772억원으로 전년 대비 3.8% 늘었다. 매출액도 3100억원으로 소폭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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