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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경쟁사 이익 급락에…업계 1위 꿰차
김경렬 기자
2021.08.12 18:00:27
2Q 영업익 0.34% 소폭 하락…비용 확대 속 안정적 성과

[딜사이트 김경렬 기자] 크래프톤이 2분기 인건비 확대 등 비용 증가 속에서도 안정적 성과를 내놨다. 매출은 소폭 확대했고, 수익성은 인건비 확대, 신사업 추진 등 신규 지출이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예년 수준을 유지했다. 크래프톤은 하반기 '배틀그라운드: NEW STATE'을 통해 더 크게 도약해 보이겠다는 각오다. 


12일 크래프톤은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6.98% 증가한 459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0.34% 줄어든 1742억원, 순이익은 16.59% 확대된 1413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넥슨(1577억원), 엔씨소프트(1128억원), 넷마블(162억원) 등 업계 상위 기업들을 모두 제친 업계 1위의 성과다. 


<자료=크래프톤>

플랫폼별로 살펴보면 2분기 PC 게임 매출액은 'PUBG: 배틀그라운드'를 중심으로 전년동기대비 23.1% 증가한 886억원으로 집계됐다. 모바일 게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3% 증가한 3542억원을 기록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경신했다. 이중 전체 매출 중 해외 매출 비중은 전체의 94%다. 


수익성은 비교적 탄탄하게 유지했다. 영업이익이 작년(1748억원)에 비해 6억원 가량 줄어 들었지만, ▲드림모션 등 신규 자회사 인수 ▲사업 성장에 따른 인력 채용 ▲전직원 임금 파격 인상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서비스 서버 확충 등으로 현금이 대거 투입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선방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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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관계자는 "글로벌 서비스 역량과 인게임 수익화에 힘입어 PC, 모바일, 콘솔 분야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며 "특히 2분기에는 배틀그라운드 과금 유저층이 확대돼 ARPU(가입자 당 평균매출)가 역대 최대치를 달성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고 전했다.  


크래프톤은 하반기 글로벌 출시를 앞둔 배틀그라운드: NEW STATE로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게임은 전일(11일) 기준 2700만명의 사전 예약자를 확보했다. 이달 말에는 아시아와 중동 등 28개국에서 알파테스트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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