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투자證 "코오롱글로벌, 가치 재평가 시급"
목표주가 4만원 제시…실적·신사업 대비 저평가

[팍스넷뉴스 권녕찬 기자] 코오롱글로벌의 기업가치를 새롭게 평가해야 한다는 증권가의 분석이 나왔다. 


김승회 DS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0일 리포트를 통해 코오롱글로벌이 올해 상반기까지 실적 호조에도 중견 건설사로 국한된 시각 때문에 시장 대비 저평가됐다고 진단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코오롱글로벌이 풍력 발전 중심의 신재생에너지 전문 업체이면서 다양한 수입차 브랜드와 A/S 및 인증중고차 사업을 보유한 멀티 브랜드 딜러"라며 "새로운 가치 부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코오롱글로벌은 건설(주택건축)과 수입차 유통(BMW·MINI·아우디·볼보)을 주력 사업으로 두고 있다. 여기에 풍력 중심의 그린에너지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추진 중이다. 육상→해상→풍력발전 수소화로 이어지는 '비전 2030' 로드맵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주도권을 쥐겠다는 구상이다. 



현재 각각 2조원 규모의 육상풍력 15건과 해상풍력 수주를 추진하고 있다. 경북 영덕 풍력발전단지를 시작으로 풍력 리파워링 시장 선점도 추진 중이다. 특히 리파워링 사업은 20년 이상의 노후 설비를 최신 설비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부지 매입과 인허가 작업 등에서 신규 단지 조성보다 유리하기 때문에 고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다.


김 애널리스트는 "특히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따라 풍력 프로젝트가 확대될 경우 국내 풍력발전 1위 업체로서 위상이 부각되면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Valuation Premium)도 정당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코오롱글로벌 목표주가를 4만원(27일 종가 2만1300원)으로 제시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상반기 기준 건설 수주잔고가 10조원을 돌파했다. 여기에 수입차 판매 호조와 더불어 A/S 매출 확대 및 중고차 사업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하반기에도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 21년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4조8133억원, 영업이익 243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 각각 전년동기 대비 22.5%, 38.2%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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