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최양해 기자] 케어랩스의 완전자회사인 굿닥이 추석 연휴 기간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운영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굿닥은 매년 명절을 비롯한 연휴 기간에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여 왔다.

굿닥은 올해 코로나19 등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 추석 연휴 기간 ▲실시간 영업 중인 병원∙약국 찾기 ▲비대면 진료 ▲처방약 배송 서비스 등을 제공해 의료 접근성을 한층 개선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고열이나 몸살 등 이상 징후에 대한 비대면 진료를 진행한다. 아울러 명절 벌초 중에 벌에 쏘여 발생할 수 있는 아낙필락시스 등 환자별 증상에 맞는 병원 비대면 진료 서비스와 처방약 배송 서비스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비대면 진료를 희망하는 환자는 굿닥 애플리케이션 내 상단에 위치한 '비대면 진료 서비스' 메뉴에서 증상을 입력하면 된다. 굿닥은 이번 추석 연휴 동안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이후 전반 리뉴얼을 거쳐 연내 정식 서비스로 출시할 계획이다.

임진석 굿닥 대표는 "추석 연휴 기간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비대면 진료 서비스는 헬스케어 플랫폼으로서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환자 편의성을 최적화해 제공할 것"이라며 "이밖에도 연휴 기간 운영하는 병원∙약국 찾기 서비스를 통해 굿닥과 함께 안심할 수 있는 추석 명절이 되셨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