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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ETF 확충' 자신감 붙은 타임폴리오
범찬희 기자
2021.10.05 08:00:28
5개월 만에 '탄소중립액티브 ETF' 추가 상장 예고
이 기사는 2021년 10월 01일 16시 0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범찬희 기자]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ETF(상장지수펀드) 인기상승의 시발점이 된 액티브형 상품을 추가로 선보인다. 헤지펀드 명가로서 사모시장에서 떨친 타임폴리오의 위상이 공모시장에서도 발현되고 있는 모습이다.


1일 타임폴리오에 따르면 이달 선보일 예정인 '탄소중립 ETF'는 액티브형이다. 지난 5월, 2종의 액티브 ETF(TIMEFOLIO K-STOCK‧TIMEFOLIO BBIG)를 선보인 지 다섯달 만에 라인업 확충에 나선 셈이다.


앞서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타임폴리오를 비롯해 삼성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KB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 NH-아문디자산운용 6개사가 탄소중립 ETF 출시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탄소중립 ETF는 지난달 30일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4종의 탄소배출권 ETF의 '후속편' 격이다.


타임폴리오가 선보일 탄소중립 액티브 ETF는 지난 7월 한국거래소가 선보인 'KRX 기후변화 솔루션지수'를 벤치마크(BM)로 삼는다. 해당 지수는 저탄소 전환점수 상위종목(20개)과 저탄소 특허점수 상위종목(20개) 등 총 40종목으로 구성된다. 거래소는 저탄소 관련 특허를 다수 보유한 성장 대형주의 비중이 높은 만큼 코스피지수 대비 높은 수익률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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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타임폴리오는 3종의 액티브 ETF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이는 중소운용사 뿐만 아니라 국내 운용업계 전체를 통틀어서도 상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실제 ETF 시장의 44%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자산운용의 주식과 채권형 등을 포함한 액티브 ETF는 총 7종이다. 다음으로 32.9%의 점유율을 누리고 있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5종을 보유하고 있다. 이외 KB자산운용(6종), 한국투자신탁운용(4종), 한화자산운용(3종) 등 대형사들도 5종 내외의 액티브 ETF를 운용하고 있다.


타임폴리오가 아직 일부 대형사들도 선보이지 못한 액티브 ETF를 추가로 내놓는 건, 관련 상품 운용에 자신감이 붙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5월25일 삼성, 미래에셋, 한투와 맞붙은 액티브 ETF 4파전에서 대형사에 뒤지지 않는 운용성과를 거둔 것이 라인업을 확충하게 된 계기로 보인다.


실제 상장 4달째를 맞았던 지난달 24일 기준, 'TIMEFOLIO BBIG'와 'TIMEFOLIO K-STOCK'은 벤치마크 대비 각각 8.77%p와 2.71%p의 초과수익을 거뒀다. 반면 삼성자산운용의 'KODEX-K미래차'(-0.08p)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퓨처모빌리티'(-5.27%)는 초과수익 달성에 실패했다. 단순히 지수를 추종하지 않고 펀드매니저가 '운용의 묘'를 발휘해 알파수익을 노린다는 액티브 운용의 특성을 타임폴리오가 가장 잘 살린 셈이다.


이와 관련해 타임폴리오자산운용 관계자는 "액티브 ETF 시장에서의 좋은 성과로 회사에 대한 믿음을 보내주신 투자자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운용에 더욱 더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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