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스킨큐어 빼고 2개사 합병 추진
지배구조 단일화...셀트리온홀딩스+헬스케어홀딩스 합병 계획
이 기사는 2021년 10월 15일 18시 1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윤아름 기자] 비상장 3사 합병을 추진하던 셀트리온그룹이 계획을 전면 수정하고 나섰다. 셀트리온스킨큐어의 주식매수청구권 규모가 과다하다는 이유에서다. 회사는 스킨큐어를 제외하고, 셀트리온홀딩스와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 합병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셀트리온홀딩스가 스킨큐어, 헬스케어홀딩스를 흡수 합병하는 기존 안에서 스킨큐어를 제외한다. 합병 비율은 1대 0.4918994로 결정됐다.


셀트리온홀딩스는 올해 7월26일 3사 합병을 위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서정진 명예회장이 당초 강조해 온 지배구조 개편 때문이다. 하지만 주식매수청구권 규모가 과다하다는 이유로 셀트리온홀딩스는 이 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합병계약을 해지했다.


당초 셀트리온홀딩스는 합병 공시를 통해 스킨큐어나 헬스케어홀딩스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주식매수가액이 500억원을 초과하면 당사자들의 협의에 따라 계약이 해지될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다만 셀트리온홀딩스는 향후 지배구조 개편 작업을 정상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셀트리온 측은 "경영업무 전반에 걸쳐 시너지 및 비용절감 효과를 창출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고자 하는 기존의 합병계획에는 변함없다"고 말했다. 이어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규모가 과다한 셀트리온스킨큐어를 합병에서 배제하고, 셀트리온홀딩스와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 간 합병은 정상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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