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얀센 백신 위탁생산 결정된 바 없다"
세 번째 미확정 공시…6개월 내 재공시 예정

[팍스넷뉴스 민승기 기자] GC녹십자는 28일 미국 존슨앤드존슨(J&J)의 자회사 얀센의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과 관련해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향후 관련 사항은 확정되는 시점이나 6개월 이내 재공시할 방침이다.


업계는 그동안 GC녹십자가 얀센과 코로나19 백신 완제의약품 위탁생산을 맡을 것으로 관측해 왔다. 얀센 관계자들이 GC녹십자의 오창 공장을 방문해 실사를 진행하는 등 가시적 움직임을 보여온 까닭이다. 하지만 지난달과 이날 공시를 통해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내놓으며 시장의 전망은 빗나갔다.

그럼에도 업계는 GC녹십자의 얀센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일각에서는 GC녹십자가 얀센, 정부와의 발표 시점을 논의 중이라는 시각도 있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GC녹십자가 벌써 3번째 미확정 공시를 내놓으면서 계약 실패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지만, 앞선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사례를 보면 정부 발표 이후 공시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 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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