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딜사이트S 더머니스탁론
허창수 회장 "한-미-일 경제계 협력 플랫폼 출범해야"
이진철 기자
2021.11.09 14:33:14
제33차 한미재계회의 총회…"글로벌 공급망 재편 필요성 부각"
허창수 전경련 회장이 9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33차 한미재계회의 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경련 제공

[딜사이트 이진철 기자]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이 9일 코로나19 이후의 경제 도약을 위해 한-미-일 3자 경제계 협의체 추진을 제안했다.


허 회장은 이날 전경련이 미국상공회의소(US Chamber of Commerce)와 공동으로 개최한 '제33차 한미재계회의 총회'에서 "한-미가 힘을 합쳐 무너진 세계 경제질서를 바로잡고 자유로운 무역환경을 재건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허 회장은 "특히 아시아 지역의 개발과 도약을 위해서 공통의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 간 긴밀한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해서 한-미-일 경제계의 정례적인 대화와 협력을 위한 플랫폼을 출범시키자"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허 회장은 글로벌 공급망 구축 협력과 관련해 "이번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필요성이 부각됐고 한·미 간에도 첨단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양국 민간 경제계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참여가 이뤄질 수 있는 방안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more
"내년 금리 오르고 원자재값 급등…기업 5중고" "기업 경쟁력 훼손하는 규제 손질해야" 국가산단, 생산·수출 'V자' 회복…탄소중립 부담

그는 "현재 미국의 무역확장법 232조 개정, 한국의 기업환경 저해 법률 이슈 등 산재된 이슈가 많다"면서 "앞으로도 양국 통상 현안에 있어 우호적인 투자환경이 만들어지도록 한미재계회의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는 '포스트 팬데믹, 글로벌 경제질서 변화와 한미경제협력'을 주제로 현장에 모인 한국측 참석자가 미국측과 화상 연결하는 온‧오프라인 혼합 방식으로 진행됐다. 합동회의에서는 △공급망의 실질적인 병목점 파악을 위한 민·관 대화 △기업의 자율적 참여를 위한 비즈니스 인센티브 제공 △해당 과정에서 기업의 비즈니스 기밀 정보 보호 등을 강조하는 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한국투자증권(주)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딜사이트플러스 안내-1
Infographic News
IPO 대표주관 순위 추이 (월 누적)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