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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보수 펀드' 실속 챙긴 KTB자산운용
범찬희 기자
2021.11.16 08:00:22
'VIP스타셀렉션' 실적 상승 견인, 연간 영업수익 400억 가시권
이 기사는 2021년 11월 15일 16시 5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범찬희 기자] KTB자산운용이 올해 역대급 실적을 예고하고 있다. 운용보수율이 6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에 달하는 고보수 펀드의 선전에 힘입어 3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단발성 이슈(여의도 SK증권 빌딩 매각)에 힘입어 실적 고점을 찍었던 2018년 이후 3년 만에 영업수익 400억원 고지를 넘보고 있다.


15일 KTB자산운용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6% 증가한 306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1억원에서 71억원으로 39.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1.7% 늘어난 54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영업이익률은 21.4%에서 23.2%로 1.8%p(포인트)가, 당기순이익률은 17.2%에서 17.6%로 0.4%p 상승했다.


펀드 운용의 기본 보수가 되는 투자신탁위탁자보수가 153억원에서 183억원으로 증가한 것이 주효했다. 이와 더불어 투자회사운용수수료, 투자자문수수료, 투자일임수수료 등의 계정도 소폭(4000만원~2억원) 늘며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KTB자산운용의 3분기 영업수익이 300억원을 넘어선 건 이번이 두 번째다. KTB자산운용은 2018년 3분기에만 연간 총 수익의 2배에 달하는 404억원의 영업수익을 거뒀다. 당해 여의도 SK증권 빌딩을 KB자산운용에 매각하며 170억원 가량을 매각보수로 챙긴 영향이다. 단발성 호재에 힘입었던 2018년을 제외하며 올해 성적표가 창립(1999년) 이후 최대 실적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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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서는 KTB자산운용의 4분기 영업수익이 60억~80억원 규모라는 점에 올해 400억원에 근접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KTB자산운용이 올해 역대급 실적을 예고할 수 있었던 건 고보수 펀드의 판매가 증가한 덕분이다. KTB자산운용의 9월 말 기준 AUM(운용자산)은 15조43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조2000억원 가량 늘었다. 고보수 상품으로 분류되는 주식형과 EMP(ETF 자산배분) 상품이 AUM 증대를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대표적으로 'VIP스타셀렉션증권자투자신탁[주식]'과 'KTB글로벌EMP증권모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이 꼽힌다. 이들 상품의 운용보수율은 60bp 수준으로 40bp 안팎인 채권형 보다 높은 편이다. 일선 판매점에서 운용성과가 뛰어난 고보수 상품을 추천펀드로 내세우면서 신규 고객 유치가 이뤄졌다는 해석이다. 


실제 VIP스타셀렉션증권자투자신탁 클래스 A(수수료선취-오프라인)는 지난 1년간 벤치마크 대비 36.04%p 초과한 55.08%의 수익률을 거뒀다. KTB글로벌EMP증권모투자신탁의 경우 지난 1년 동안의 수익률은 32.6%로 벤치마크를 27.51%p 초과했다.


KTB자산운용 관계자는 "채권형이나 MMF(단기금융) 대비 보수가 높은 상품들을 중심으로 전반적으로 수탁고가 늘고 있다"며 "신규 펀드 설정을 통한 상품 라인업이 다변화 되고 있는 만큼 AUM과 실적 우상향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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