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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이탈? 퀄컴 '최고가' 경신
심두보, 전경진 기자
2021.11.17 09:06:06
펠로톤, 대규모 유증으로 반전 모색…우버, 승차공유 서비스 재개
이 기사는 2021년 11월 17일 09시 0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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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Daniel Romero on Unsplash

[팍스넷뉴스 심두보, 전경진 기자] 최근 IT 업계에서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애플, 구글 등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반도체 생산에 돌입했다는 점입니다. PC 반도체 최강자 인텔, 스마트폰 반도체 최강자 퀄컴 입장에서는 주요 고객들의 이탈을 우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죠. 특히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제품 판매 규모를 감안하면, 이들의 자체 칩 개발 소식은 반도체 전문 업체들에게 악재로 여겨져 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퀄컴이 애플의 이탈과 무관한게 낙관적인 사업 전망을 발표했습니다. 향후 매출 성장률 수치도 직접 발표했는데요. 덕분에 퀄컴의 주가는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게 됐습니다. 오늘 애프터마켓은 퀄컴 소식으로 시작해보겠습니다.



💬애플 이탈? 퀄컴, '최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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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지?

16일(현지시간) 퀄컴의 주가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이날 종가 기준 주가는 181.81달러로 전일 대비 7.89%나 급등했죠. 퀄컴의 주가는 이날 뉴욕에서 개최된 투자자 컨퍼런스에서 낙관적인 사업 전망을 발표한 뒤 이뤄졌습니다.


특히 퀄컴은 주요 고객 중 하나인 애플에 대한 매출 규모가 줄어들고 있지만 2024년까지 모바일 반도체사업부(QCT) 매출이 최소 12% 이상 성장할 것이란 전망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애플에 대한 매출 비중이 한자릿수로 떨어진다고 가정한 상태에서 나온 전망이란 점에서 놀라운 성장률입니다.


사실 퀄컴 입장에서 애플의 이탈은 이미 예상됐고, 대비해온 일입니다. 애플은 현재 PC용 반도체 M1을 자체 양산해 맥북에 적용하고 있고요. 스마트폰 중앙처리장치인 AP 역시 개발해 아이폰에 넣기 시작했죠. AP 외에 스마트폰 주요 반도체로는 모뎀(통신칩)이 있는데요. 애플은 2019년 인텔로부터 모뎀칩 사업부를 인수해 이 또한 자체 개발을 위한 준비를 하는 중입니다.


그래서?

퀄컴의 주가 급등은 단순히 회사의 미래 낙관적 실적 선언에 기초한 거품일까요.


사실 퀄컴의 기술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현재 전체 스마트폰 반도체 시장 점유율은 89%에 달하는데요. 애플 입장에서 자체 칩 개발에 힘을 싣고 있다 할지라도 단기간에 퀄컴과의 절연을 선언하는 것은 쉽지 않다는 게 시장의 대체적인 시각입니다.


더욱이 퀄컴은 스마트폰 반도체만 만드는 곳이 아닙니다. 단일 업종, 단일 기업에 대한 의존성이 자신들의 취약점이라고 인식해 사업 다각화에 힘을 실어왔죠. 현재 전체 매출에서 스마트폰 외 기기 반도체 실적이 차지하는 비중은 30% 이상입니다.


여기에 더해 퀄컴은 투자자 컨퍼런스에서 스마트폰 외 기기향 반도체 매출에 대한 낙곽전인 전망까지 발표했는데요. 가령 스마트 기기에 필요한 저전력 칩인 IoT 칩의 매출이 2021년 50억 6000만 달러에서 2024년 9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차량용 반도체 사업 매출 역시 현재는 10억 달러 미만에서 향후 10년 동안 8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즉 퀄컴의 사상 최고가 경신은 주력인 QCT 사업부의 탄탄한 기술력과 스마트폰 반도체 외 분야에서 이뤄내고 있는 성과에 기초합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낙관적 전망까지 발표하니 급등한 셈이죠.


주가는 어때?

퀄컴의 주가는 지난 3일(현지시간) 시장의 기대치를 넘어서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한 이후 고공행진 중입니다. 지난 한달새 주가는 무려 39.72%나 상승한 상태입니다.


출처 = 펠로톤 홈페이지

💬페달 더 밟는 펠로톤!


무슨 일이지?

미국 홈 피트니스의 선두주자 펠로톤(Peloton)이 10억 달러 규모의 공모(Public offering)를 진행합니다. 새로운 주식을 발행해 투자금을 유치하는 것이죠. 공모 가격은 주당 46달러입니다. 펠로톤은 조달 자금을 운영 자금, 자본 지출, 타기업 및 기술에 대한 투자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펠로톤은 3분기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보이면서 투자자들을 실망시켰습니다. 한창 고성장해야 할 시기에 수익이 전 분기에 대비해 줄었기 때문이죠. 2분기 수익 역시 1분기보다 감소했기에 투자자들은 조마조마한 심정으로 3분기 실적을 기다려왔었습니다. 펠로톤은 3분기 8억 50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23% 상승한 수치입니다.


주가는 어때?

코로나 19가 터지기 직전인 2019년 9월 말, 펠로톤은 나스닥에 상장했습니다. 25달러~35달러 사이에서 유지되던 펠로톤의 주가는 코로나 19 사태가 터지자 빠르게 상승했습니다. 피트니트 센터가 문을 닫고 집에서 운동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연출되었기 때문이죠. 2020년 말 펠로톤의 주가는 16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그러나 2021년 들어서면서 코로나 19에 대한 경계심이 악해지고 백신이 등장하면서 펠로톤의 주가도 함께 하락했습니다. 그럼에도 상당 기간 주가는 100달러 이상을 기록하며 코로나 19 이전 수준보다 높게 유지됐죠. 하지만 연속 두 분기 실망스러운 실적이 발표되자 펠로톤의 주가는 50달러대로 떨어진 상태입니다.


10억 달러의 공모 계획을 발표하자 펠로톤의 주가는 15.5% 상승하며 마감했습니다. 이 같은 급등이 최근 주가가 상당히 하락한 데에 따른 기저 효과인지, 아니면 여전히 매력적인 홈 피트니트 사업에 대한 기대 심리인지는 몇 일 더 두고 봐야 할 것 같군요.


출처=우버 홈페이지

💬우버, 공유승차 서비스 재개


무슨 일이지?

우버(Uber)가 코로나 19 대유행 기간 동안 중단했던 공유승차 서비스를 재개합니다. 우버는 16일(현지시간) "모르는 사람과 같은 방향으로 이동하는 차를 나눠 탈 수 있는 공유승차 옵션이 마이애미에서 시범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아직 미국 내 다른 지역에서의 공유승차 계획은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승차공유 서비스의 명칭은 우버풀(Uber Pool)이었습니다. 대유행 이후 이 브랜드는 우버X 셰어(UberX share)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이 서비스는 이용하면 승객을 더 태우는 만큼 이동 시간은 더 걸리지만, 대신 더 싼 가격으로 이동 수단을 이용할 수 있게 합니다. 승객은 약 5%의 비용을 아낄 수 있다고 우버는 밝혔습니다.


그래서?

승차공유 서비스의 재개는 우버와 같은 차량 공유업체가 대유행을 거쳐 정상화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우버의 경쟁사 리프트(Lyft) 역시 지난 7월 승차공유 서비스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우버와 리프트는 코로나 19 발발 직후인 2020년 3월에 이 서비스의 운영을 중단한 바 있습니다.


주가는 어때?

우버의 주가는 4.93%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코로나 19 직후 추락했던 주가는 대유행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 상태입니다. 올해 주가는 10.52% 하락하며 흐름이 다소 좋지 않은 편입니다. 다만 최근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목표 주가는 크게 올랐습니다. 나스닥에 따르면, 최근 3개월 애널리스트들(13명)의 컨센서스와 평균 목표 주가는 각각 강력 매수(Strong Buy)와 69.75달러입니다. 16일 종가 기준 상승 여력은 52.42%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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