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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성 기아 사장 "PBV 생태계 마련-EV 최적 생산"
설동협 기자
2022.03.29 13:41:26
정기주총서 정의선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장기 대기고객 관리 강화"
송호성 기아 사장|KIA 제공

[딜사이트 설동협 기자] 송호성 기아 사장이 올해 목적기반차량(PBV) 생태계 구축과 전기차(EV) 최적생산 체계 운영에 힘을 싣겠다고 다짐했다.


송 사장은 29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제 7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브랜드·친환경 연계 상품운영 전략을 구체화하고 글로벌 EV 인프라 구축을 통해 브랜드 연계 EV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PBV 분야에서는 잠재고객 발굴과 협업 사업 추진 등으로 사업 생태계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커넥티비티 영역에서는 커넥티드 전략을 정교화하고 소프트웨어 기반 서비스 수익모델 개발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시장 수요에 기반한 질적 판매 성장을 이루기 위해 장기 대기고객 관리를 강화하고 반도체 공급 정상화와 연계해 판매 모멘텀을 지속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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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사장은 "선진 시장에서는 전동화 전략을 정교화해 EV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신흥시장에서는 CKD(반조립 제품) 사업 확대 등으로 지속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중국 정상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재고 건전성 강화, 공장운영 정교화, EV 최적 생산체계 운영을 통해 전동화 연계 글로벌 공급망 관리 체계를 정립하겠다"고 설명했다.


기아는 고객 중심 경영과 관련해서는 고객 및 브랜드 기반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글로벌 브랜드 포지셔닝을 공고화한다는 방침이다.


송 사장은 "데이터 기반 CRM(고객관리체계) 구축, 디지털 리테일링 확산, 오프라인 브랜드·고객 체험 강화를 통해 옴니채널에 기반한 고객경험을 혁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체계 내재화와 글로벌 평가 제고, 탄소중립 운영체계 정립, 비즈니스 연계 사회공헌활동 강화 등을 통해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임기가 종료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송호성 기아 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이 의결됐다. 신현정 사외이사 신규 선임안과 김동원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안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신현정 사외이사는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교수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자문위원, 엣젯 사외이사 등을 맡고 있다.


기아는 이사 보수한도를 80억원(집행실적 33억원)에서 100억원으로 상향했다. 또한 지난해 기말 배당금(보통주 기준)을 전년 대비 2000원 높인 3000원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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