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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진 "엔씨소프트 최우선 목표 글로벌 게임사 도약"
이규연 기자
2022.03.30 17:34:54
30일 정기주총에서 글로벌 서비스 강조...ESG경영과 주주가치 제고도 약속
엔씨소프트가 30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엔씨소프트 R&D센터에서 제25기 정기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출처=엔씨소프트)

[딜사이트 이규연 기자]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 사장이 경영 최우선 목표를 글로벌 게임사 도약으로 제시했다. 지배구조의 투명성과 주주가치를 끌어올리는 데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대표는 30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엔씨소프트 R&D센터에서 열린 제25기 정기주주총회 인사말에서 "개발 초기 단계부터 글로벌 고객의 요구를 적극 수용하고 반영하는 오픈형 R&D(연구개발) 기조를 만들고 있다"며 "현재 엔씨소프트의 최우선 목표는 글로벌 게임사로 더욱 확고하게 도약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현재 최대 흥행작인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W'를 올해 하반기 서구권 국가에 출시할 계획을 세웠다. PC·콘솔 플랫폼 도전작인 MMORPG 'TL(쓰론 앤 리버티)'도 하반기 글로벌 서비스를 목표로 잡았다.


신작 장르도 주력인 MMORPG 외에 배틀로얄형 액션게임, 수집형 RPG, 인터랙티브 무비 등으로 다변화했다. 김 대표는 "신작을 PC와 모바일에 이어 콘솔 플랫폼까지 확대 탑재하면서 엔씨소프트의 무대를 더욱 크고 넓은 세계로 만들어가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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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김 대표는 "주주, 고객, 조직 구성원의 의견을 다각도로 청취하면서 기업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전 세계 고객에게 사랑받는 글로벌 종합 게임사로서 자세를 지키면서 한층 강력한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엔씨소프는 지난해 국내 게임사 최초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위원회를 신설했다. 최근에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서스테이널리틱스로부터 국내 게임사 중 가장 좋은 ESG 평가등급을 받기도 했다. 


배당성향을 2014년 이후 매년 30% 이상으로 유지하고 있다. 2024년까지 연결기준 순이익의 30%를 현금배당에 쓸 계획도 세웠다. 올해 배당총액은 전체 1190억원으로 1주당으로 계산하면 5860원이다. 


이번 엔씨소프트 주주총회에서는 2021년도 재무제표 승인과 기타비상무이사·감사위원·사외이사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 전체 안건 5개가 원안대로 가결됐다. 여기에는 정교화 넷플릭스 정책·법무 총괄의 신임 사외이사 선임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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