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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순항' 우미건설, 부채비율 10%대로 '뚝'
권녕찬 기자
2022.04.22 08:36:24
유동비율 612%, 재무건전성 대폭 개선…'분양·시공' 양대 축 안정적
이 기사는 2022년 04월 20일 17시 3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권녕찬 기자] 우미건설이 자체개발사업(분양+시공) 순항을 바탕으로 실적을 개선한데 이어, 재무건전성도 개선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벌어들인 평균 순이익이 1000억원을 웃돈다. 특히 부채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줄면서 부채비율이 10%대로 떨어졌다.

우미건설은 지난해 매출 8723억, 영업이익 1399억, 당기순이익 952억원을 기록했다. 2020년 대비 각각 매출은 6.2% 증가, 영업이익은 5.5% 감소, 순이익은 25% 감소한 수치다. 


수익성이 다소 하락한 것은 분양매출 원가율이 소폭 상승하고 판관비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우미건설의 분양매출 원가율은 71.5%로 전년 68.7% 대비 2.8%p 높아졌다. 판관비는 전년 대비 114억원 상승했다.


다만 3년 평균을 보면 안정적인 수익성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매출은 9000억원, 영업이익은 1400억원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3년간 평균 순이익은 1052억원이다.


우미건설의 매출 구조는 크게 분양매출과 공사매출로 나뉜다. 지난해 기준으로 분양매출 비중은 49%, 공사매출 비중은 50.6%로 양대 축을 형성하고 있다. 전년도와 비교해 공사매출 비중은 5.9%p 늘고 분양매출 비중은 6%p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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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실적 호조 덕분에 지난해 우미건설의 재무건전성도 개선됐다. 지난해 총부채는 1252억원으로 전년도(2005억원)와 비교해 37.5%(753억원) 줄었다. 특히 만기 3개월 내에 현금으로 결제하는 금융부채(매입채무) 규모가 3분의 1로 감소했다. 주요 자체개발 사업장에서 분양 및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현금흐름이 개선됐기 때문이다. 


전년과 비교해 우미건설의 매입채무는 465억원에서 112억원으로 줄었고 유동부채로 인식하는 분양선수금은 389억원에서 170억원으로 감소했다. 분양선수금이 몰려있었던 세종1차 주상복합(세종 린스트라우스, 465가구)과 완주삼봉 우미린(우미린 에코포레, 818가구) 현장에서 공정률에 따른 분양수익 인식으로 부채가 대폭 줄었다. 두 현장은 모두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우미건설의 부채비율은 2019년 43.4%였으나 2020년 26.4%, 지난해에는 14.7%까지 낮아졌다. 안정적인 순이익과 이익잉여금 증가, 부채 감소가 이뤄지면서 재무건전성이 높아진 것이다. 유동비율도 2019년 443.6%였으나 지난해에는 612%까지 상승해 단기지급능력이 향상됐다. 지난해 말 기준 우미건설의 도급공사 수주잔액은 7929억원이다. 전년(5207억원) 대비 52.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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