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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L코리아, 명동 화이자타워 매각주관사 선정
김호연 기자
2022.04.27 08:49:08
20년 매각 주관, 신뢰도 높여…3.3㎡당 3000만원 중반대
이 기사는 2022년 04월 26일 17시 1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서울시 중구 명동의 한국화이자제약 사옥. /사진제공=네이버지도

[딜사이트 김호연 기자] 서울 중구 명동 소재 한국화이자제약 사옥(화이자타워)의 매각주관사가 존스랑라살(JLL)코리아로 확정됐다. 2020년 한국화이자제약이 이 건물을 매각할 당시 JLL코리아가 매각을 주관하며 인연을 맺었던 게 신뢰도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화이자타워는 최근 도심권역(CBD)의 오피스 부족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 한국화이자제약의 임대기간이 올해 11월 말 종료된다는 점에서 중견기업 등이 무난히 사용 가능한 사옥으로 평가 받고 있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GRE파트너스자산운용은 지알이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제4호가 운용하는 한국화이자제약 명동 사옥의 매각주관사 우선협상대상자로 JLL코리아를 선정했다. JLL코리아는 화이자타워의 티저(Teaser)를 배포하며 본격적인 매각 작업에 착수했다.


화이자타워는 서울 중구 퇴계로 110(회현동3가 1-11~12)에 위치해 있다. 1984년 2월 준공한 오피스 빌딩으로 2006~2007년 대수선 공사를 진행했다. 일반상업지역, 제3종일반주거지역, 방화지구다. 지하 4층~지상 15층, 연면적 1만5869㎡ 규모로 건폐율은 41.74%, 용적률 522.6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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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헤럴드(헤럴드미디어)가 1978년 공유지분 50%를 매입한 후 1981년 나머지 지분을 인수했다. 이후 2005년 명동타워에 매각했고 2006년 6월 한국화이자제약은 580억원에 매입해 본사 사옥으로 활용해왔다.


한국화이자제약은 2020년 말 1120억원에 세일앤리스백(Sale & Lease back, 매각 후 재임대) 방식으로 GRE파트너스에 사옥을 매각했다. GRE파트너스는 한국화이자제약이 오는 11월 30일 임대차 계약 종료 후 인근 스테이트타워 남산빌딩으로 사옥 이전을 결정하면서 매입한지 2년도 안돼 매각을 결정했다.


화이자타워는 한국화이자제약의 임대기간이 올해 종료되면서 명도이전에 대한 부담도 적다. 4호선 명동역과 도보 1분 거리로 인접해 있다. 여기에 최근 도심권역(CBD)의 오피스 부족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매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IB업계 관계자는 "JLL코리아는 지난 2020년 화이자타워의 매각 당시에도 주관사 업무를 맡은 인연이 있다"며 "건물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당시 GRE파트너스의 자금조달까지 도와주면서 매도인 측과 신뢰도가 쌓인 것이 매각주관사 선정의 결정적 배경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이어 "매각가가 3.3㎡당 3000만원 중반대로 합리적인 선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입지조건이 워낙 좋아 관련 업계에서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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