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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실적 턴어라운드 '눈앞'
엄주연 기자
2022.05.13 17:36:10
할리우드 대작·로컬 콘텐츠 효과…2분기 흑자전환 기대
이 기사는 2022년 05월 13일 17시 3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엄주연 기자] CJ CGV가 실적 턴어라운드에 한걸음 다가섰다. 할리우드 대작과 로컬 콘텐츠 활성화로 매출액이 증가했고 글로벌 티켓가격 인상 효과로 적자 폭이 개선된 까닭이다. 


CJ CGV는 13일 올해 1분기 매출액이 2233억원으로 전년 대비 29.4%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549억원으로 전년(628억원)보다 적자 폭을 개선했다. 당기순손실도 1114억원으로 전년(1068억원) 대비 적자 폭이 줄었다. 


이 같은 실적 개선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의 글로벌 흥행이 1분기까지 이어졌고 국가별 로컬 콘텐츠가 인기를 얻으면서 매출 성장을 이끌었기 때문이다. 글로벌 티켓가격 인상도 이익 개선에 기여했다.


국가별 실적을 살펴보면 국내의 경우 매출액은 61.8% 증가한 846억원, 영업손실은 456억원으로 전년 대비 개선됐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선전과 신작 한국영화 개봉으로 실적 개선이 이뤄진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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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사업에서는 희비가 엇갈렸다. 지난해 1분기 극장 영업이 중단됐던 터키에서는 매출은 273억원으로 전년 대비 90배 이상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4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인도네시아에서도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흥행하며 매출은 전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한 113억원, 영업손실은 16억원으로 적자 폭을 줄였다. 


반면, 중국과 베트남은 아쉬운 실적을 기록했다. 중국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일부 지역의 영업이 중단되면서 매출은 656억원으로 전년 대비 27.8% 하락했고 영업손실은 118억원으로 전년(23억원) 대비 확대됐다. 베트남도 하노이 등 주요 지역 영업이 중단되면서 매출액 262억원, 영업이익 2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4%, 31.3% 줄어든 실적을 거뒀다.  


CJ CGV 자회사인 4D 플렉스는 글로벌 흥행으로 실적 회복세가 이어졌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135억원, 영업손실은 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적자 폭을 개선했다.


CGV 측은 2분기에도 지속적인 실적 개선세가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에서는 2년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외 역시 코로나19로 인한 각국의 제한 정책이 해제되면서 영화시장 내 로컬 콘텐츠의 제작·배급이 활성화되는 분위기다.


CJ CGV 허민회 대표는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이제는 일상이 회복되고 있어 극장가 또한 조금씩 활력을 되찾아가고 있다"면서 "할리우드 대작과 로컬 콘텐츠 기대작 개봉에 힘입어 2분기에는 실적이 턴어라운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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