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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조윤선 전 장관과 사돈된다
양호연 기자
2022.07.20 21:41:55
1997년생 양가 차남·차녀 내달 화촉…장 회장, 광복절 특사 거론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자료사진/동국제강

[딜사이트 양호연 기자]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사돈을 맺는다.


장 회장의 둘째 아들인 승익씨와 조 전장관의 둘째 딸이 유학중 만난 인연으로 오는 8월 화촉을 올리게 되면서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장 회장의 차남인 승익씨와 조 전 장관의 차녀는 다음달 27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양가는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전하는 상황으로 전해졌다.


장 회장의 차남 승익씨는 1997년생으로 동국제강의 지분 0.37%(35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장 회장의 장남인 장선익 동국제강 상무보다 열다섯 살 어리다. 조 전 장관의 차녀도 승익씨와 동갑인 1997년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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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조윤선 전 장관은 변호사이자 18대 국회의원 출신이다. 박근혜 정부 당시 여성가족부 장관과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직을 지낸 바 있다.


이와 함께 장세주 회장은 8·15 광복절을 앞두고 경제위기 극복이라는 측면에서 이뤄지는 기업인 특별사면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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