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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 美 법인 인수
최홍기 기자
2022.08.05 13:57:23
약 176억원에 지분 100% 취득…美 시장 공략 속도
이 기사는 2022년 08월 05일 13시 5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최홍기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가 계열사인 셀트리온의 미국 법인(셀트리온USA)을 인수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미국 의약품 시장에서 직접판매 준비를 서두를 방침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미국 뉴저지(New Jersey)에 위치한 셀트리온USA 지분 100%를 약 176억원에 인수한다고 5일 공시했다. 인수목적은 계열회사간 핵심 역량 집중 및 미국 의약품 판매 전문성 강화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USA가 보유한 라이선스를 즉시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미국 내 의약품 유통을 위한 준비 시간을 수개월 단축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확보한 라이선스는 셀트리온USA가 보유한 미국 내 판매 유통망을 비롯해 셀트리온의 케미컬의약품 및 코로나19 진단키트 유통권 등을 포함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연구와 제품개발에 집중하고,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도 직판 도입의 발판을 확보하게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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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측은 향후 법인 인수 절차를 완료함과 동시에 미국 현지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지닌 글로벌제약사 출신의 핵심 인력 채용을 곧 완료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유럽, 아시아 등에서 바이오의약품을 판매하며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미국 직판 준비를 차질없이 진행해 나갈 것"이라면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가운데 최초로 글로벌 시장에서 의약품을 직접 판매하며 역량을 쌓은 만큼 글로벌 처방데이터, 신뢰성 높은 제품 경쟁력, 탄력적인 가격 전략 등 셀트리온헬스케어만의 강점들을 미국 시장 공략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제품 출시가 본격적으로 확대되는 내년을 기점으로 회사의 사업 규모와 역량이 한층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이성 직결장암 및 비소세포폐암 치료용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베바시주맙, CT-P16)를 내년 상반기 미국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후 유플라이마(아달리무맙), 램시마SC(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 등으로 출시 제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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