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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구월동 삼성생명빌딩 매각가 1000억 육박
박성준 기자
2022.08.12 08:32:47
입찰에 5곳 응찰…종전 매각가 대비 35% 상승
이 기사는 2022년 08월 11일 10시 4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구월동 삼성생명 건물 전경 / 사진=네이버 거리뷰 갈무리

[팍스넷뉴스 박성준 기자] 최근 매각 절차가 진행 중인 인천 구월동 삼성생명빌딩의 매각가가 이전에 비해 35% 이상 상승하며 10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9일 인천 구월동 삼성생명빌딩의 입찰을 마감했으며 이후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이달 중으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현재 매각자문은 에이커트리와 컬리어스코리아가 맡고 있다. 


입찰에는 국내사 5곳이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부동산 경기의 흐름을 감안하면 실수요자 중심으로 경쟁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매각가는 1000억원을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최근인 2019년 건물 매각가는 740억원이다. 이는 건물 연면적 3.3㎡당 663만원의 시세다. 업계에서는 최근 10년간 공시지가가 꾸준히 오르면서 최근 시세를 3.3㎡당 900만원 수준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를 건물 연면적에 적용하면 약 1000억원에 달한다. 이전 매각가 대비 최소 35% 이상 시세가 오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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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동 삼성생명 사옥 부지는 과거 대아진흥이라는 업체가 보유했다. 2007년 삼성생명이 이 부지를 88억원에 사들인 뒤 이듬해 6월 소유권 이전을 완료했다. 이어 삼성생명은 2011년 4월 이곳에 사옥을 준공한 뒤 경인사업부의 신사옥으로 활용해왔다. 2017년 삼성생명은 새로운 국제회계기준(IFTS17)의 도입을 앞두고 자본확충을 위해 구월동 삼성생명빌딩을 포함한 부동산의 매각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구월동 삼성생명빌딩은 2019년 LK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엘케이제6호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유한회사'에 매각됐다. 이후 2021년 퍼시픽제50호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유한회사로 다시 팔렸다. 


외부에서 보기에는 퍼시픽자산운용이 건물주인 것처럼 비춰지지만 실질적으로는 미국의 대체투자 운용사인 안젤로고든의 소유로 봐야 한다. 퍼시픽제50호의 최대출자자가 안젤로고든이기 때문이다. 안젤로고든은 구월동 삼성생명빌딩의 이전 소유주인 엘케이제6호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에도 투자자로 참여했다.


건물은 2011년 4월 준공했다. 지하 7층에서 지상 20층 규모로 대지면적은 2455㎡(742평), 연면적은 3만6884㎡(1만1157평)다. 건폐율은 56%, 용적률은 972%다.


건물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인천시청역이 예정돼 있어 접근성 개선이 예상된다. 건물이 핵심업무지구 중심에 있어 각종 대기업과 공기업, 쇼핑시설까지 모두 근거리에 위치한다.


구월동 삼성생명빌딩은 임차인 업종 중 금융보험업이 75%를 차지해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가능하다. 현재 건물 내 임차면적의 52%를 삼성생명이 차지하고 있다. 이밖에 KB손해보험, 한국주택금융공사, 삼성화재, 신한카드 등이 사용 중이다.


IB업계 관계자는 "서울이 아니라 수도권에 위치한 매물이지만 해당 지역의 사업 수요가 있다면 충분히 매력적인 매물"이라며 "금리 인상기와 맞물려 인수자의 자금 조달능력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정에서 중요하게 작용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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