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삼성증권
배당금, 지난해 987억원 넘어야 하는 이유
김진배 기자
2022.08.16 11:10:19
③합병비율에 따른 소액주주 불만 가능성 제기... 배당 등 주주친환정책 관심
이 기사는 2022년 08월 12일 14시 1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그룹 계열사 포스코에너지와 합병을 추진하며 미래 성장동력 찾기에 나섰다. 그간 사업성 한계와 관련한 지적이 이어져 온 만큼 이번 합병에 대한 산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양사의 합병이 완료되면 LNG, 수소 등 포스코그룹의 주요 에너지 사업을 일원화해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트레이딩 방식만으로는 지속성장이 어렵다는 이유로 투자기반의 사업모델 전환에 박차를 가한 상황이다.  팍스넷뉴스는 에너지 밸류체인 중심의 홀로서기에 나선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사업 현안과 함께 합병에 따른 효과 및 전망 등을 살펴봤다. <편집자주>
포스코인터내셔널 우크라이나 곡물터미널 전경. 자료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팍스넷뉴스 김진배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인터)과 포스코에너지 합병 과정에서 회사 간 이해관계가 달라 주주 불만을 유발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온다. 이번 합병은 회사 입장에서 명분과 실리는 모두 챙길 수 있는 방안으로 평가받지만, 포스코홀딩스는 물론 포스코인터 주주모두가 불만 없는 합병이 돼야 한다는 것이 시장의 공통된 의견이다. 합병비율에 따라 배당 등 주주 친화적인 정책이 나올지도 관심사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는 포스코에너지와 합병비율 산정을 두고 고심하고 있다. 상장사인 포스코인터와 비상장사인 포스코에너지의 합병이기 때문에 포스코에너지 기업가치 평가 결과에 따라 합병비율이 달라질 수 있어서다. 합병비율에 따라 포스코인터 주주 불만이 제기될 가능성도 크다. 이에 따라 시장은 배당확대, 중간배당, 자사주 매입 등 주주친화정책이 나올지 주목하고 있다. 


이번 합병에서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포스코에너지의 기업가치다. 비상장사가 상장사와 합병하는 경우 기업가치를 자산가치와 수익가치를 가중산술평균한 가격으로 정한다. 문제는 비상장사의 경우 객관화된 기업가치를 측정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이다. 실재하는 자산가치는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하지만 수익가치의 경우 평가하는 사람의 평가 방법, 기준 등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비상장사가 상장사와 합병하는 경우 기업가치를 자산가치와 수익가치를 가중산술평균한 가격으로 정한다. 문제는 비상장사의 경우 객관화된 기업가치를 측정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이다. 실재하는 자산가치는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하지만 수익가치의 경우 평가하는 사람의 평가 방법, 기준 등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관련기사 more
포스코홀딩스, 6722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포스코가 노리는 세 마리 토끼 종합상사 넘어 에너지·식량사업까지 키운다 위기돌파는 집안 재정비부터…포스코인터·에너지 합병

합병시 비상장사의 기업가치는 주주들의 손익으로 연결된다. 즉, 포스코홀딩스 주주인지, 포스코인터의 주주인지에 따라 이해관계가 달라질 수 있다.


포스코인터 지분은 포스코홀딩스 62.9%, 국민연금 8.11%, 소액주주 29.06%로 구성됐다. 포스코에너지는 포스코홀딩스가 89.02%를 보유했고, 자사주 보유분이 10.98%다.


포스코홀딩스의 경우 지배구조 최상단에 위치해 있고 오너, 즉 지배주주가 없는 기업이기 때문에 합병비율에 대해 어느 정도는 자유롭다. 이미 포스코인터에 대한 지배력도 상당히 보유하고 있어 지분율 상승이 큰 실익을 가져다주지도 않는다. 반면 포스코인터가 저평가되고 포스코에너지가 고평가될 경우 포스코인터 소액주주들이 불만을 제기할 가능성이 상당하다.


업계 한 관계자는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인터내셔널 주주간 이해관계는 분명 다를 수 있다"며 "포스코인터내셔널 주주들이 쉽게 납득할 수 있는 기업가치가 나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합병 이후 배당 확대 등과 관련한 정책이 나올지도 관심사다. 기업규모가 커지고, 사업개편이 일어나는 한편, 합병비율로 인한 주주 불만도 예상되는 만큼 주주 친화적인 정책이 나올 가능성도 제기된다. 



포스코인터의 경우 지속적으로 배당을 늘려온 기업이기도 하다. 포스코인터는 2016년 569억원을 배당했고, 2017년 616억원으로 배당을 늘렸다. 2018년 740억원을 배당한 이후 2019년과 2020년 모두 863억원을 배당했다. 지난해에는 987억원을 배당한 바 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팍스넷뉴스 무단전재 배포금지

한국투자증권
동아오츠카(주)
우리은행_아이유베이지
Infographic News
그룹별 회사채 발행금액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