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가 머니팁]
대구은행 'DGB SOHO 이로운 특별대출' 출시 外

◆대구은행, 금리상한형 개인사업자 전용 'DGB SOHO 이로운 특별대출' 출시

사진=DGB대구은행 제공

[딜사이트 강지수 기자] DGB대구은행은 경기침체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원활한 자금조달 및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개인사업자 전용 신용대출 상품인 'DGB SOHO 이로운 특별대출'을 오는 1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DGB SOHO 이로운 특별대출'은 은행 신용등급 및 거래실적에 따라 금리감면을 적용하는 상품이다. 추가로 시장금리가 상승하더라도 여신 만기일까지 최초 실행 기준금리의 최대 상승폭(1.50%p)을 설정해 변동금리 대출 차주의 이자 부담을 완화했다.


특히 고객이 요청하는 경우 약정 금액의 최대 30%범위 내 만기 상환금액을 지정해 원금상환 부담을 경감해주는 특별 상품으로 고객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 실천을 강화하고자 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DGB SOHO 이로운 특별대출'은 상생금융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출시한 DGB대구은행 자체 특별 신용대출상품"이라고 설명하면서 "지역대표은행의 책임경영을 실시하는 DGB대구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정책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토스뱅크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 12만좌 달성

사진=토스뱅크 제공

토스뱅크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이 출시 약 80여일만에 12만좌, 예치액 2조7000억원을 달성했다. 3월 24일 출시 이후 33일만에 1조원을 돌파, 65일만인 지난 5월 28일엔 2조원을 돌파하며 일 평균 유입액이 320억원에 달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은 토스뱅크가 처음으로 선보인 정기예금 상품이다.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가입과 동시에 이자를 먼저 제공한다. 금리는 연 3.5%(세전, 만기일에 세금 차감)로, 가입한도는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10억 원까지다. 가입 기간도 3개월 또는 6개월로 짧게 유지해 고객 편의에 따라 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전체 가입 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고객 3명 중 2명(65%)은 가입 기간을 3개월로 선택했다. 고객 1인당 평균 예치액은 2800만원이었고 가입 즉시 먼저 받아간 이자는 평균 29만 3400원에 달했다. 연령대 분포를 보면 전 세대에서 고른 인기를 확인할 수 있다. 40대(31.2%)가 가장 높았으며, 50대 이상(27.6%), 30대(25.5%), 20대(14.7%) 등 세대 별 격차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생명 상생친구 어린이보험' 출시

사진=한화생명 제공

한화생명이 사회적 취약계층 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월 1만원대의 보험료만 납입하면 종 질병에 대비할 수 있는 '한화생명 상생친구 어린이보험'을 내놨다.


한화생명은 "상생친구 어린이보험은 큰 질병에 대한 고액보장은 물론, 성장과정에서 누구나 발생할 수 있는 다빈도 질환 및 학교폭력 피해자까지 어린이의 질병과 사고를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상품"이라고 전했다.


한화생명 상생친구 어린이보험의 가입대상은 관련 법에서 정한 장애인, 저소득 한부모가정, 차상위 다문화 가정의 0~30세까지 자녀다. 암·뇌·심장질환은 최대 5천만원, 질병 및 재해 수술 시 회당 최대 300만원을 보장한다.


구창희 한화생명 일반보장팀장은 "한화생명 상생친구 어린이보험은 사업비를 절감해 보장내용이 유사한 일반보험에 비하여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며 "금감원 우수사례로 선정된 만큼 판매 시 완전판매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보험상품 확대로 '상생금융'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생명, 필요한 보장만 모은 '다(多)모은 건강보험' 출시

사진=삼성생명 제공

삼성생명이 필요한 보장만 직접 선택해서 설계할 수 있는 '맞춤형 보험'인 다(多)모은 건강보험」을 내놨다. 


'다(多)모은 건강보험'은 주보험과 다양한 특약을 활용해 각종 질병에 대해 종합적인 보장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주보험에서 일반사망을 최소 100만원부터 보장한다. 주보험 가입금액을 낮춘 대신 보험료 부담을 덜고, 다양한 특약을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도록 설계해 '맞춤형 보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납입기간은 10년/15년/20년/30년납 중 선택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다(多)모은 건강보험'은 합리적인 보험료로 고객이 필요한 보장을 직접 선택해서 설계할 수 있는 DIY(Do It Yourself)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혜택을 드리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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