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이오젠, 강지연 대표 재선임…95% 감자도 '승인'
법조계 사외이사 신규 선임…임시주총 안건 모두 가결
인바이오젠 홈페이지 갈무리.


[딜사이트 박기영 기자] 인바이오젠이 임시주주총회서 강지연 대표 재선임하고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95% 감자 안건 등을 승인했다.


인바이오젠은 2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강지연 대표를 재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사외이사 후보였던 형진휘 법무법인 클라스 변호사와 이근환 법무법인 담박 변호사 선임 안건도 가결됐다. 형 변호사는 지난해 7월 수원지검 안양지청장을 역임했고, 이 변호사는 2017년까지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근무했다.


인바이오젠은 95% 감자 안건도 승인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23일을 기준으로 2억88만4334주였던 발행주식은 1004만4216주로 줄어든다. 자본금 역시 1004억원에서 50억원으로 감소한다. 결손금 보전 및 재무구조 개선 목적이다.


인바이오젠은 수출입 대행업, 부동산매매업, 모바일커머스 등 다수의 사업목적을 정관에서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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