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NEW 하나' 새로운 미래 방향 설정
창립 18주년 기념식…"'NEW 하나' 모두의 행복, 미래를 꿈꾸다" 슬로건 제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맨 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이 기념식에 참석한 그룹 관계사 임직원 300여 명과 함께 'NEW 하나'를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하나금융)


[딜사이트 이성희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뉴(NEW) 하나'라는 새로운 미래 방향을 설정했다.


하나금융은 지난 1일 그룹 명동사옥에서 열린 '그룹 출범 18주년 기념식'에서 그룹의 성장 역사를 되돌아보고 더 큰 도약을 위한 "'NEW 하나' 모두의 행복, 미래를 꿈꾸다"라는 그룹의 미래 방향 설정과 실천을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함영주 회장을 비롯한 그룹 임직원 약 300명이 참석한 이번 기념식은 '하나인'이라는 자부심을 고취하고 그룹 출범 19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지금의 하나금융그룹을 있게 해준 손님에 대한 진심을 더하고, 사회공동체와의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금융그룹의 방향성을 공유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이번 출범 기념식의 슬로건인 "'NEW 하나' 모두의 행복, 미래를 꿈꾸다"는 하나금융그룹에 지금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잠시 되돌아보고 '진심의 하나(손님가치)', '세상의 하나(사회가치)'를 실천하는 선하고 진심이 담긴 다짐이다.


'진심의 하나(손님가치)'는 '손님의 기쁨, 그 하나를 위하여'라는 하나금융그룹의 창업정신을 기반으로 하나금융그룹을 거래하는 손님을 넘어 전 국민을 위해 진심을 다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 '세상의 하나(사회가치)'는 함께 나누는 금융, 희망을 더하는 금융, 모두 함께하는 착한 금융을 통해 사회 모든 구성원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나금융그룹이 동반자가 되겠다는 의미다.


함영주 회장은 "그룹의 성장과 도전의 역사를 되새기고 하나금융만의 성장동력에 기반한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하나금융그룹이 손님, 직원, 사회공동체를 포함한 우리 사회 모든 그성원의 행복과 미래를 꿈꾸게 하는 동반자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함 회장과 임직원들은 현재의 하나금융그룹이 있기까지 밑거름이 되어 온 많은 유산을 계승하고 손님의 사랑에 진심을 더해 새로운 금융으로 나아가자는 의미의 "'NEW 하나' 모두의 행복, 미래를 꿈꾸다"를 외치며 이를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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