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모음]
주담대 대환대출 플랫폼 결국 해 넘긴다 外
이 기사는 2023년 12월 08일 13시 5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주담대 대환대출 플랫폼 결국 해 넘긴다[데일리안]

금융소비자가 손쉽게 더 낮은 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주택담보대출 대환대출 플랫폼이 결국 해를 넘겨 출시된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달 21일로 예정돼 있던 주담대 대환대출 플랫폼 출시를 내년 초로 미루는 것을 전제로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이르면 내달 3일과 9일 중에 아파트 매매 등 주담대 대환대출 서비스를 개시하기로 목표를 바꿔잡았다. 이로써 실제 출시일은 기존 목표보다 2~3주 미뤄지게 됐다. 해당 플랫폼은 은행을 가지 않고도 온라인을 통해 주담대와 전세자금대출을 더 낮은 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서비스다. 정부는 지난 5월 신용대출 먼저 갈아탈 수 있는 대환대출 인프라를 선보인 이후 올해 안에 주담대, 전세자금 대환대출 인프라도 구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장 9명 각축전[아시아경제]

오는 21일 치러지는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에 9명이 도전장을 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 전 부회장(남대문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비롯해 김현수 전 새마을금고중앙회 이사(더조은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중앙회 임원 출신부터 3수생까지 후보들도 각양각색이다.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전날까지 진행한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에서 9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 전 부회장, 김 전 이사, 이순수 전 안양남부새마을금고 이사장, 용화식 송정군자새마을금고 이사장, 이현희 북경주새마을금고 이사장, 최천만 부평새마을금고 이사장, 우기만 남원새마을금고 이사장, 김경태 우리용인새마을금고 이사장, 송호선 MG신용정보 대표 등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원선거규약에 따라 김 전 부회장과 김 전 이사는 중앙회장에 출마하면서 중앙회 임원직을 사임했다. 이번 선거는 금품수수 혐의로 재판 중인 박차훈 전 회장이 사임하면서 진행되는 보궐선거다. 새 중앙회장의 임기는 2026년 3월14일까지다.


알라딘, 전자책 유출 피해 출판사와 상호 합의…"위로금 지급 결정"[뉴시스]

'전자책 불법유출 사태'로 분쟁하던 인터넷 서점 알라딘과 한국출판인회의가 극적으로 합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광호 한국출판인회의 회장과 최우경 알라딘 대표는 '전자책 불법유출 사태 해결을 위한 상호 합의문'을 작성하고 출판사 측은 1일부터 중단했던 전자책 판매를 11일부터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양측이 작성한 합의문에 따르면 알라딘은 지난 5월 발생한 '전자책 불법유출 사태'에 대해 오는 2024년 3월31일까지 피해 출판사에 위로금을 지급한다. 또, 전자책 유출 재발을 방지하고 위해 디지털 콘텐츠 유통 및 보안 시스템을 개선하고 이 내용을 출판계에 공유하기로 약속했다. 디지털콘텐츠 불법유출·유통 근절을 위해서는 알라딘 측에서 적정한 규모의 사회공헌기금을 출연하고 관련 활동을 수행하기로 했다.


'회원권 개편' 대명소노서 무슨일[머니s]

리모델링을 앞둔 소노벨 경주(2025년)와 쏠비치 양양(2027년)의 회원권 리뉴얼 판매를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 기존 회원권보다 두배가량 비싼 상품을 내세우면서 새 회원권으로 갈아타기를 유도한다는 내부 비판이 나온다. 특히 새 회원권으로 전환하지 않은 기존 회원은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8일 관련 업계와 머니S 취재를 종합하면 대명소노그룹의 소노호텔앤리조트는 내년 1월부터 솔비치 경주와 소노벨 양양 리뉴얼을 앞두고 회원권을 소노러스로 전면개편해 판매한다. 현재 대명소노그룹은 새 회원권인 소노러스 홍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번 제도 변경에 따라 9000만원 미만의 회원권은 사라진다. 리조트 회원권 제도는 크게 등기제(공유제)와 회원제(멤버십)로 구분되는데 공유제는 사라지고 멤버십(소노러스)만 남는 셈이다. 공유제는 객실의 일정 지분을 소유하고 이용에 대한 회원 권리를 취득하는 것으로 아파트 매매 개념과 유사하며 회원제보다 저렴하다는 특징이 있다. 공유제로 '스위트 타입' 상품에 가입할 때 기명은 3600만원, 무기명은 4500만원이었다.


인수합병 무산된 이오플로우, 이틀 연속 '급락'[주요언론]

이오플로우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미국 의료기기 대기업 메드트로닉의 이오플로우 인수가 무산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투자심리가 악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0시 7분 기준 이오플로우는 전일 대비 2080원(28.85%) 내린 5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한 때 하한가까지 밀리기도 했다. 전날에도 이오플로우는 하한가를 기록했다. 전날 이오플로우는 미국 의료기기 업체 메드트로닉을 대상으로 진행하려던 3149억원 규모 3자 배정 유상증자를 철회했다고 공시했다. 이오플로우 최대주주인 김재진 대표가 메드트로닉과 맺은 1692억원 규모 주식 양수도 계약도 해지됐다. 메드트로닉은 소송으로 '이오패치' 판매 어려워져 인수를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월 미국 인슐린 펌프 업체 인슐렛이 이오플로우를 상대로 지적 재산권 침해 및 부정 경쟁에 대한 소송을 제기했다. 이로 인해 이오플로우는 소송이 끝날 때까지 사실상 이오패치를 판매·제조할 수 없게 됐다.


영종도 잇단 개발 호재 투자자 관심 급증[서울경제]

최근 인천 영종도에 동북아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 개장예정 등 영종도 전체적인 개발 호재가 잇따르며 투자자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단지내 상가는 그 선호도가 뚜렷한 편이다. 주상복합상가나 근린상가 대비 가격대가 낮거나, 수요 대비 작은 규모의 공급으로 안정성을 상대적으로 중시하는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영종도 주변에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복합공공시설 개발이 한창이고, 영종행정타운(예정) 사업도 진행되고 있으며 최근 카지노 복합리조트·제3연륙교 사업 등도 속도를 내고 있어,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동북아 최대 규모 리조트로 꼽히는 인스파이어리조트(인천공항 IBC -III)가 올해 연말 호텔 개장, 2024년 초 카지노 오픈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영종국제도시와 청라를 연결하는 제3연륙교도 2025년 개통을 목표로 현재 공사 중이다.


한은, 금융당국-IMF와 함께 '디지털화폐 전망' 논의한다[주요언론]

한국은행과 금융당국, 국제통화기금(IMF)이 한 자리에 모여 디지털화폐의 경제적 영향 등을 심도있게 논의한다. 한은은 8일 "기획재정부(MOEF), 금융위원회(FSC), IMF와 공동으로 '2023 MOEF-BOK-FSC-IMF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컨퍼런스는 오는 14~1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디지털화폐를 주제로 열린다. 첫 방한인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를 비롯해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창용 한은 총재,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이 참석하며, 국내외 디지털화폐 전문가들도 자리를 함께한다. 이들은 디지털화폐의 경제적 영향 및 전망, 가상자산 규제의 방향, 화폐의 미래와 중앙은행의 역할,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와 스테이블코인의 관계 등을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뉴스모음 3,393건의 기사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