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캐치] 그라운드X, 블록체인 앱(BApp) 컴피티션 진행 外
◆ 그라운드X, 블록체인 앱(BApp) 컴피티션 ‘클레이튼 호라이즌’ 진행


[딜사이트 조아라 기자]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가 오는 8월 15일까지 블록체인앱 컴피티션 ‘클레이튼 호라이즌’(Klaytn Horizon)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클레이튼 호라이즌은 그라운드X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을 사용해 블록체인 앱을 개발해 참여하는 공모전 형태의 행사다. 신규 블록체인 앱 개발자는 물론 기존에 이더리움 등 다른 플랫폼 기반으로 블록체인 앱을 운영하고 있는 개발자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그라운드X는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가 반드시 탈중앙화에 초점을 맞춘 디앱(DApp)일 필요는 없다고 판단해 비앱(BApp, Blockchain Application)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이에 맞춰 이번 컴피티션에서도 탈중앙화 적용 보다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줄 수 있는 서비스인지 ▶이용자들이 실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서비스인지 ▶서비스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UX(사용자경험)가 잘 적용되어 있는지 등에 초점을 맞춰 심사할 예정이다.


◆ 블루웨일, KB금융지주와 파트너로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19 참가



블록체인 융합기술 기반 솔루션 기업 ‘블루웨일’이 KB금융지주와 파트너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주최하고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제1회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인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19(Korea Fintech Week 2019)’에 참가했다. 이 행사는 글로벌 네트워킹, 핀테크 산업 활성화, 핀테크 투자 확대, 일자리 창출, 체험·공감을 통한 핀테크 확산이라는 5가지 목표로 5월 23일(목)부터 25일(토)까지 3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


블루웨일은 이번 행사에서 KB금융지주와 협업으로 진행될 신규 핀테크 서비스이자 예약 및 간편결제 서비스인 리브 플레이스(가칭)에 중점을 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MOU의 블루웨일이 KB금융지주의 CLAYON을 활용하여 O2O 예약 및 간편결제 서비스 관련 전체 프레임워크를 담당하여 개발하는 것이다. 또 블루웨일은 누구나 개인이 가진 재능(뷰티, 요리, 패션 등)을 콘텐츠로 만들고, 이를 다른 사람들과 직접 나눌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KB금융지주의 리브 플레이스 서비스 확장에 협력할 예정이다.


◆ 日 금융청, FATF감사 앞두고 암호화폐 거래소 단속



일본 금융청(FSA)이 올 가을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감사를 앞두고 자국 암호화폐 거래소 단속에 나섰다. 코인텔레그래프는 FSA가 익명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신원 검증 절차가 미흡한 자국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ATF는 암호화폐 거래소와 금융 서비스 관련 일본 자금세탁방지(AML) 정책을 모니터하기 위해 조사팀을 파견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암호화폐 거래소와 금융기관 등이다.


◆ 텔레그램, 3분기 블록체인 프로젝트 TON 출시한다



글로벌 SNS 애플리케이션 텔레그램(Telegram)이 올해 3분기 블록체인 프로젝트 TON(Telegram Open Network) 출시를 예고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The Block)에 따르면, 텔레그램이 투자자들에게 "올해 3분기 블록체인 프로젝트 TON(Telegram Open Network)을 출시한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발송했다. 텔레그램 관계자는 프로젝트가 백서에서 언급한대로 차질 없이 구현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는 전언이다. 앞서 지난 2월 텔레그램은 "블록체인 프로젝트 TON(Telegram Open Network)이 약 90% 완성됐다"며 "벤치마크, KPCB, 세콰이어캐피탈 등으로부터 17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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