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테마] 남북경협株, 北회담 제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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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기자] 2일 주식시장에서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신년사를 통해 남북회담의 뜻을 밝히면서 남북경제협력주가 강세를 기록했다.

이날 재영솔루텍은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해 540원으로 장을 마쳤다. 재영솔루텍은 개성공단 입주사로 대표적인 남북경협주로 꼽힌다. 김정은 위원장의 회담 제안 소식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밖에 납북경협주로 분류되는 이화전기(+14.76%), 제이에스티나(+13.27%),인디에프(+9.57%), 신원(+9.43%), 좋은사람들(+7.95%), 선도전기(+6.16%) 등도 동반 급등했다.

지난 1일 김정은 위원장은 조선중앙TV 신년사를 통해 “평창동계올림픽이 민족의 위상을 과시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표단 파견을 포함해 필요한 조처를 할 용의가 있으며 이를 위해 북남당국이 시급히 만날 수도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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