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하한가] 대호에이엘, 북방 평화철도 논의 기대감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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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7일 주식시장에는 대호에이엘, 선도전기, 대원전선우, 제이에스티나, 제룡전기, 제룡산업, 재영솔루텍 등 7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대호에이엘은 남북 정상회담이 오는 4월말 개최된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30%)까지 오른 1820원을 기록했다. 남북한과 중국 및 러시아 등을 연결하는 남북대륙철도 사업에 대한 논의가 오갈 것이라는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대호에이엘은 현대로템에 철도차량을 제작해 공급하는 1차 협력사다.

선도전기는 전일대비 29.92% 오른 4755원을 기록했다. 선도전기는 전기변환기기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남북경협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생활용 전력 및 산업용 전력 통신망 구축 및 전선류를 제조 판매하는 대원전선우는 전일대비 29.85% 상승한 311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제이에스티나는 29.93% 오른 9160원으로 장을 마쳤다.

남북경협주로 알려진 전력공급 관련 회사인 변압기 제조사 제룡전기와 통신 케이블 보호판 제조 업체 제룡산업은 각각 29.89%, 29.65% 오른 9170원, 1만2900원을 기록했다. 개성공단 관련주인 재영솔루텍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3055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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