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그룹사 덕 매출 증가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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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사이트 공도윤 기자] 신세계푸드가 장기 성장의 발판을 다지는 중이다. 오산 제2공장 투자가 마무리 되고 가동이 정상화되는 내년부터 이익이 두드러지게 증가될 전망이다. 고수익 식품 제조업의 매출·비중확대로 전사 영업이익률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다.

케이프투자증권 조미진 연구원은 23일 “4분기 영업이익은 추석 시점과 일회성 비용 증가로 전년대비 8.4%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고수익 식품제조업의 비중확대 ▲식자재 유통과 급식 매출 증가 ▲외식 적자 감소 추이는 이어져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룹사와 연계한 식품제조사업의 확대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이마트24, 베이커리,노브랜드, 온반 등 제조사업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고 식자재 유통 급식 거래처 증가로 신세계푸드의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

또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해 조 연구원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원가 상승 부담은 있지만 급식 단가 인상으로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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