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 더블유카지노 실적 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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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더블유게임즈가 1분기 더블유카지노의 양호한 성장으로 실적을 개선할 전망이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9일 “1월 결제액은 1만2600만달러로 4분기 월평균 1만1800만달러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며 “DAU 역시 104만4000명으로 4분기 월평균인 98만8000명을 크게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또 “공격적이지는 않지만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실적과 더불어 북미법인(DDI)의 법인세 인하 효과 등 펀더멘털 개선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주력 게임들의 안정적인 매출증가와 비용 효율성 제고에 따른 이익률 개선 역시 돋보인다. 더블유카지노는 2월 중 자체 웹서비스를 런칭하며 플랫폼 추가에 따른 매출확대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이크 5 역시 결제지표의 개선으로 마케팅 강화를 통한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황 연구원은 “특히 비용효율성 제고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DDI 역시 2018년 4월 더블다운카지노 신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더블유카지노 서비스를 통해 획득했던 다양한 영업노하우를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버전 출시 후 이탈한 유저를 대상으로 타겟마케팅을 진행하고 북미에 집중된 영업 기반을 유럽과 호주로 넓히면서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6000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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