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사흘 만에 반등…개인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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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기자] 코스피가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반면 코스닥은 기관, 외국인의 동반 매도로 5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8일 전일대비 2.02(+0.08%)포인트 오른 2,464.00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82억원, 33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408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14), 의약품(+0.73%), 제조업(+0.53%) 등이 상승한 가운데, 비금속광물(-3.57%), 통신장비(-2.82%), 운수장비(-2.26%)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삼성전자(+2.36%), SK하이닉스(+3.42%), LG화학(+0.25%) 등이 상승한 반면 현대차(-2.17%), POSCO(-0.75%), NAVER(-1.08%) 등은 약세로 장을 마쳤다. BGP가 상한가를 기록한 반면 BGF, 금호타이어 등 2개 종목은 하한가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9.04(-1.25%)포인트 내린 744.06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16억원, 138억원 순매도에 나선 가운데 개인이 1169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유통(+2.08%), 출판·매체복제(+0.95%) 등이 상승했으며 음식료·담배(-8.60%), 통신장비(-7.73%)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셀트리온(+1.07%), 셀트리온헬스케어(+9.56%), 코오롱생명과학(+5.38%) 등이 상승한 반면 코미팜(-2.53%), 차바이오텍(-2.44%), 콜마비앤에이치(-0.50%) 등은 약세를 기록했다.

퓨처스트림네트웍스, 시큐브 등 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네이처셀, 텔콘, 피씨엘, 에너토크 등 4개 종목은 하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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