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적분석] 단기 경계신호 출현…상승추세는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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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사이트 공도윤 기자] 코스피가 역사적 최고점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분석가들은 기업이익 증가세를 감안하면 2500선 돌파도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역사적 최고점 안착을 위해서는 숨 돌리는 여유가 필요하다. 주식시장에서도 단기적으로 경계 신호가 출현했다.

한국투자증권 박소연 연구원은 29일 “기술적 관점에서는 급락 반전시 자주 출현하는 거울 시세가 나타났고, 중국 채권시장에서는 장단기 금리차 역전이 심화되고 있다”며 “OPEC 합의에도 불구하고 유가가 급락해 인플레이션 기저 효과 소멸도 우려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상승 추세는 여전하다는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이번 변동성은 상승장에 동참하지 못한 투자자들에게는 절호의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수요 기반이 안정적인 IT와 내수소비재 집중 전략을 추천한다”고 제시했다.

특히 4차 산업혁명과 소비심리 개선을 호재로 반영하는 ‘IT’와 소비 심리 회복과 가처분소득 개선 기대를 긍정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내수주’에 높은 관심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관련 종목으로 삼성전자, KB금융, LG전자, 삼성SDI, BGF리테일, 제일기획, 롯데하이마트, 롯데정밀화학, 제주항공, 한섬, 모두투어, 비에이치를 제시, 최우선주로는 삼성전자, BGF리테일, 제일기획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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