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화금 “한미약품·셀트리온에 원료 공급 중”

[김진욱 기자] 시약생산업체 대정화금한미약품셀트리온에 원료의약품을 납품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정화금 관계자는 25일 “한미약품을 비롯해 5000여개 제약·바이오업체에 원료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면서 “이밖에 주요 고객사로는 셀트리온, 유한양행, LG화학 등이 있다”고 말했다.


대정화금은 완제 의약품에 들어가는 원료의약품과 연구실에서 쓰이는 시험용 약품 등을 생산해 공급한다. 2015년 3분기 누적기준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28억원, 59억원이다.


셀트리온은 내달 9일 개최되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에서 관절염치료제 ‘렘시마’의 제품 허가에 대한 승인 권고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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