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통화]씨그널엔터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제작”

[배요한 기자] 씨그널엔터테인먼트가 국내 최고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제작에 나선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은 CJ E&M과 2016년 ‘슈퍼스타K’제작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총 20억 원이다.

‘슈퍼스타K’는 2009년 첫 시즌을 시작한 이래 꾸준히 인기몰이하며 올해 여덟 번째 시즌을 맞았다. 슈퍼스타K는 지난 7년 동안 시즌1 우승자 서인국을 시작으로 허각, 존박, 로이킴, 정준영, 울랄라 세션, 버스커 버스커 등 인기스타를 발굴했다.

씨그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5일 “이번 공급계약 체결로 씨그널엔터는 올해 예능 제작 공급액만 70억 원을 돌파했다”며 “씨그널엔터는 올해 예능 제작 1위 회사로서 올해 최고의 실적 달성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씨그널엔터테인먼트는 ‘프로듀스101’, ‘너의 목소리가 보여’, JTBC의 ‘냉장고를 부탁해’, KBS ‘잘 부탁드립니다’ 등 다양한 인기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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