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예상보다 강한 1분기 이익 개선 ‘매수’ [한국투자證]
[신송희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7일 롯데하이마트에 대해 예상보다 강한 1분기 이익 개선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2000원을 제시했다.
여영상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와 추정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6% 늘어난 8520억원에 그치지만, 매장 효율 개선 및 비용 절감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0% 증가한 280억원에 다다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기존점 매출은 전년동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추정했으며 전체 외형성장은 점포(샵인샵) 수 증가에 따라 영향을 받을 것이란 분석이다.
여 연구원은 당사의 효율 개선은 나타나는 중이지만 키 포인트는 상품 추이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샵인샵 전환 이후 효율 개선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최소한 2분기까지 지속될 것”이라며 “이후 당사의 실적은 상품 추이가 결정지을 것”이란 전망했다.
아울러 중기 관점에서 백화점 및 면세점 진출 등도 가능해, 효율 개선 작업이 궤도에 진입하는 시점에서 진행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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