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요한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4일 디엔에프에 대해 반도체 업황 호조와 고객사의 신규라인 효과로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제시했다.

이정 연구원은 “동사의 올해 실적은 주요고객사의 신규라인 가동 및 3D NAND 확대, 고객 기반 확대 등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34.2%, 42.2% 증가한 827억원, 21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동사에 대한 투자포인트로 ▲DPT(Double Platterning Tech공정에 필요한 재료) 및 High-K재료부문의 성장 ▲High-K 재료시장에 진입에 따른 기술 경쟁력과 원가경쟁력 ▲중장기적 성장동력을 강화 ▲SOC(Spin on Carbon) 시장 진입을 준비 등을 꼽았다.

마지막으로 그는 “2015년 반도체소재산업이 주요고객사의 신규라인 가동효과로 크게 성장할 것”이라며 “이에 따른 실적 성장 지속과 고객기반 및 신제품출시를 통한 성장동력을 강화하고 있는 점 등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요한 기자 yohan.bae@pax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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