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요한 기자] KDB대우증권은 29일 CJ프레시웨이에 대해 성장성 높은 식자재의 강자라며 주목해볼 것을 권장했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백운목 연구원은 “식자재 유통 중 성장성이 높은 부문은 기업형 외식/급식 직유통 사업으로 매출총이익률은 14%에서 18% 정도로 추정된다”며 동사가 집중하고 있는 부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B2B 식자재 시장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증가와 1인 가구증가 등으로 꾸준한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백 연구원은 “수입육은 작년에 과다 재고와 가격급락으로 대규모 손실을 보았다”며 “올해 2300억원에서 내년 이후에는 1천억원 정도로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동사의 식자재 유통 경쟁력에 대해 ▲다양한 상품 구색 ▲유통 네트워크 확보 ▲높은 수준의 위생 안전 시스템 ▲SCM(물류센터,재고관리) 등을 꼽았다.

배요한 기자 yohan.bae@paxnet.kr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