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엔터테인먼트, 아시아 젊은 여성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 '매수'[SK證]

[배요한 기자] SK증권은 12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아시아의 젊은 여성들의 관심이 전망돼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제시했다.

이현정 연구원은 “내년 신인 라인업 확대와 기존 아티스트 공연증가로 외형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텐센트를 통한 유통매출까지 추가돼 중국 매출비중은 14%까지 확대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악동뮤지션’과 ‘위너’가 데뷔했고, 내년에는 아이콘(7인조 보이그룹)과 걸그룹 데뷔로 주요 그룹수가 확대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작년까지 애니메이션, 화장품, 패션, 중국 내 콘텐츠 제작 등 수익모델을 다각화하기 위한 투자기였다면, 내년부터 회수기에 진입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동사에 대해 “원아시아 마켓과 OSMU 수익모델로 성장성이 확대되는 구조로 전환되었다”며 “아시아권에서 소비력이 많은 20~30대 여성들에게 트랜디한 콘텐츠 확보로 글로벌 내 입지는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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