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구독경제' 눈독...홈케어 서비스 개시
구독경제 활성화로 가전에 국한돼 있던 홈케어 서비스 주방까지 확대


[딜사이트 최보람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자사 전문 CS마스터가 클리닝 장비를 갖추고 가전·침구 등을 관리해주는 '토탈 홈케어 서비스'를 운영 한다고 12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는 2016년부터 홈케어 서비스를 시작했다. 당시에는 에어컨과 냉장고 등 가전제품 클리닝 서비스에 그쳤지만 구독경제가 활성화되면서 침대 매트리스, 주방 후드뿐 아니라 방충망 교체, 곰팡이 제거 등 주거 공간 전반으로 서비스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새롭게 출시된 홈케어 정기 케어를 신청하면 서비스 받는 시기와 횟수를 직접 선택하고 정기적으로 가전·침구 클리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고객 편의, 비용을 고려해 케어 시기와 횟수도 자유롭게 변경 가능하다.


김대현 롯데하이마트 스마트홈서비스팀장은 "최근 일정 비용을 지불하고 상품이나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받아보는 '구독 경제'가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은 만큼, 롯데하이마트에서도 이와 관련한 홈케어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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