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 감사의견 '적정'
상장폐지 우려 완전 해소

[딜사이트 권일운 기자] 코스닥 상장사 수성이 감사의견 '적정'을 받았다.


수성은 지난 18일자로 적정 의견을 받은 감사보고서를 제출했다. 해당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수성은 2019 회계년도 매출액 227억원에 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억원 가량 감소했고, 영업손실 규모는 30억원에서 7억원으로 대폭 줄어들었다.


김덕진 수성 대표는 "그동안 여러 우여곡절로 주주 여러분께 힘든 시간을 보내게 한 점을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2019년에는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적자폭을 크게 줄여들였으며 12월부터는 구조조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올해는 흑자 전환에 성공해 관리종목을 탈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수익성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신규사업을 검토중이라 주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