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젠셀 CFO에 김경묵 부사장 선임
쌍용차·애경산업·KG케미칼 거쳐…내년 바이젠셀 IPO 준비
바이젠셀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영입된 김경묵 부사장


[딜사이트 김새미 기자] 보령제약의 관계사 바이젠셀은 최고재무책임자(CFO)에 김경묵 부사장(사진)을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69년 2월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김 부사장은 쌍용차에서 마케팅부터 시작해 경영전략, 중국사업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이후 김 부사장은 애경산업에서 전략기획팀장으로 기업공개(IPO), 중장기 사업계획 수립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


최근까지 비료·화학소재 전문기업인 KG케미칼에서 소재사업본부를 총괄하며 콘크리트 첨가제 등에 대한 국내·외 사업을 운영했다. 지난 2018년에는 대표이사에 오르며 경영 전반을 총괄했다.


김 부사장은 바이젠셀에서 CFO로서 재무, 기획, 인사, 손익 등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특히 내년 계획 중인 바이젠셀의 IPO 준비 업무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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