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시아, '삼성 SAFE' 등 반도체 포럼 연속 참여
반도체 업계 파트너십 강화 기대···"세계 기업과 전략적 협업 추진"

[딜사이트 최양해 기자] 코아시아가 저명한 반도체 포럼 두 곳에 연달아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16일부터 시스템반도체 생태계 온라인 박람회인 '2021 시스템반도체 파트너스데이'에 참여하고, 17일과 18일에는 '삼성전자 세이프(SAFE) 포럼'에도 참가하는 일정이다.


먼저 참여하는 시스템반도체 파트너스데이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서울대학교 시스템반도체 산업진흥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다. 올해는 온라인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행사를 진행한다. 코아시아는 이번 포럼을 통해 반도체 업계 다양한 파트너스와 교류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가 개최하는 세이프 포럼은 공식 파트너사들이 직접 최신 반도체 설계 지원 솔루션 등을 소개하고 협업을 모색하는 자리다. 지난 2019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처음 열렸으며,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있다.


코아시아는 이번 세이프 포럼에서 전장용 '오토모티브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설계와 맞춤형 핵심칩(Custom SoC) 설계 기술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전장용 반도체 국제표준인 'ISO 26262'를 기반으로 한 ADAS/인포테인먼트 시스템(IVI∙in-vehicle infotainment) 등 전장용 SoC에 대해 발표한다.


코아시아 관계자는 "올해 다양한 박람회와 행사에서 쌓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다양한 칩 설계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완성차사를 비롯한 다양한 해외 기업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여러 수주 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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