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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이호진 태광 회장 의결권 제한 추진 外
이 기사는 2021년 11월 29일 10시 5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금융위, 이호진 태광 회장 의결권 제한 추진 [헤럴드경제]


금융당국이 이호진 태광그룹 전 회장의 흥국생명, 흥국증권, 흥국자산운용 등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에 대한 의결권 제한을 추진하고 있다. 경영 복귀를 노리고 있는 이 회장의 그룹 지배력이 흔들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르면 내주 있을 차기 정례회의에서 이 전 회장의 흥국생명, 흥국증권, 흥국자산운용 등에 대한 의결권을 제한하는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벌여 이 회장의 의결권 제한이 필요하다고 결론내렸다.


"기본급 4년치에 3000만원 지급" 교보생명, 특별퇴직 파격조건 제시 [머니S]


올 연말 실시예정인 교보생명의 상시특별퇴직이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하면서 신청자가 몰릴지 관심이 쏠린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노동조합측에 특별퇴직자의 48개월치(4년치) 기본급과 별도 전직지원금·자녀장학금 지급 방안을 제시했다. 기본급은 기존 36개월치(3년)보다 12개월치(1년치)가 늘어난 것이다. 여기에 처음으로 전직지원금 1000만원(정액지급), 자녀학자금 2000만원(정액 지급)까지 지급하기로 했다.


휴대용 게임기 '스팀 덱' 韓 전파인증 [서울경제]


세계 최대 전자소프트웨어유통망(ESD)인 '스팀' 전용 휴대용 게임기 '스팀 덱'이 국내 전파인증을 받았다. 스팀 덱은 당초 북미·유럽에서 오는 12월 선보일 예정이었지만 반도체 공급난으로 출시 시점이 내년 2월로 연기된 상태다. 국내 전파인증이 확인되며 그간 불투명하던 한국 정식 발매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따른다.


농협은행도 다음달부터 예·적금 금리 최대 0.4%p 올린다 [머니S]


농협은행이 다음달부터 예·적금 금리를 0.25~0.4%포인트 올릴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5대 시중은행 모두 일제히 예적금 금리를 최대 0.4%포인트 상향 조정하는 것이다. 앞서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은 한국은행이 지난 25일 기준금리를 1%로 0.25%포인트 올린 다음날(26일)부터 예·적금 금리 인상에 나섰다. 최대 인상폭은 0.4%포인트였다.


"1억원 오르더니 수천만원 내리기도"… 심사기준 개편에 들쭉날쭉한 분양가 [조선비즈] 


정부가 지난 9월 고분양가 심사제도를 개편한 후 분양가 재산정을 신청한 아파트 단지에서 종전보다 분양가가 높아지는 사례가 등장하고 있다. 일부 단지에서는 평균 분양가가 3.3㎡(1평)당 300만~550만원 오르면서 30평대 분양가가 1억원 넘게 증가하기도 했다. 그러나 재심사 이후 오히려 분양가가 낮아진 단지도 있어 제도의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미국 사모펀드 올해 기업인수 1112조원…사상 최대 [주요언론]


미국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업계의 올해 기업 인수 규모가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금융정보업체 딜로직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금까지 사모펀드가 발표한 미국 기업 인수 규모는 9444억 달러(약 1126조원)에 이른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배 많을 뿐만 아니라 역대 최대였던 지난 2007년의 2배에 이르는 규모다.


"대선 악재될라"… 'NFT 코인' 과세 떠넘기는 정부·국회 [조선비즈]


'가상자산'을 놓고 신경전을 벌였던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가 최근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대체불가능토큰(NFT)'를 놓고 2차전에 나섰다. 금융위는 NFT에 대해서 일부 과세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기재부는 NFT의 정의를 판단하는 게 우선시 돼야 한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대선과 조직개편을 앞두고 있고 내년 시행될 예정인 가상자산 과세마저 유예가 논의되는 상황에서, 민감한 NFT 과세 문제를 떠안기 싫은 두 부처가 업무를 서로 떠넘기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공정위, OECD 경쟁위 참가…디지털 시장 사전규제 논의 [주요언론]


공정거래위원회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과 함께 디지털 시장에서의 사전규제 등에 대해 논의한다. 공정위는 신봉삼 사무처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대표단이 29일부터 내달 8일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OECD 경쟁위원회 정기회의 및 국제경쟁토론회에 참석한다고 이날 밝혔다. 공정위는 이번 회의에서 '디지털 시장에서의 사전규제와 경쟁', '지배력남용 사건에서 경제분석과 증거' 등 2개 주제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하고 경쟁법 집행 경험을 공유한다.


전경련 "코로나19 직격탄에 숙박·음식점업 절반이 한계기업" [주요언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경영난이 악화되면서 국내 숙박·음식점 업체 중 절반가량은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내지 못하는 '한계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외부감사 대상 비금융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계기업의 비중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외부감사 대상 전체 비금융 기업 가운데 한계기업은 지난해 기준 17.8%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숙박·음식업의 한계기업 비중이 지난해 45.4%를 기록해 가장 높았다. 절반가량이 한계기업으로 분류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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