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Q 리그테이블]
M&A
'힐튼호텔' 잡은 세종, 부동산 자문 1위
크로스보더 부동산 딜에서도 활약···'이마트 성수' 자문 제공한 태평양 2위
이 기사는 2022년 04월 13일 08시 4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강지수 기자] 법무법인 세종이 지난 1분기 인수합병(M&A) 법률자문 부문의 부동산 매매 딜에서 1위를 선점했다. 자문 건수는 김앤장과 같았지만 1조원대 딜인 밀레니엄 힐튼호텔의 매각자 측 법률자문을 맡으면서 단숨에 1위로 올라섰다.


2022년 1분기 팍스넷뉴스 자본시장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세종은 부동산 매매 딜에서 1조9050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거래 건수로는 5건을 성사시켰다.



2위는 태평양으로 이마트 성수점 매각 측 자문을 제공하며 단숨에 상위권으로 올라섰다. 이밖에 김앤장이 5건의 거래를 자문해 4444억원의 실적을 쌓으며 3위에 올라섰고, 지평이 3건으로 4372억원, 광장이 2건으로 1487억원의 부동산 매매 딜 자문 실적을 쌓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은 큰 규모의 부동산 딜에 자문을 제공하면서 실적에서 앞서나갔다. 특히 1분기 밀레니엄 힐튼호텔 인수 딜 자문으로 단숨에 1조1000억원을 쌓아올렸다.


밀레니엄 힐튼호텔 인수 딜은 1분기 태평양이 법률자문을 맡은 1조2200억원 규모의 이마트 성수점 매각 딜 다음으로 규모가 큰 딜이다.


이밖에 세종은 해외 부동산 매매 딜에도 법률자문을 제공했다. 지난 2월에는 뉴욕 소재의 미국 부동산을 매각하는 크로스보더 딜에 자문을 제공하며 1870억원의 실적을 쌓았다. 국내에서는 1580억원 규모의 경기도 안성시 물류센터 매각자 측에 법률자문을 제공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기사
2022 1Q 리그테이블 15건의 기사 전체보기
M&A 61건의 기사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