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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은 없었다···김앤장 압도적 1위
박관훈 기자
2022.07.07 08:20:11
⑤광장과 20조 격차···율촌·태평양 치열한 '4~5위 경쟁'
이 기사는 2022년 07월 06일 16시 0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박관훈 기자] 올해 상반기 조 단위 빅딜을 휩쓴 김앤장 법률사무소가 국내 인수·합병(M&A) 법률자문에서 광장 등 경쟁 로펌과의 격차를 크게 벌리며 독주 체제를 이어갔다.


2위 광장은 삼성바이오에피스와 SK에코플랜트의 TES 인수 거래 등 조 단위 빅딜 자문이 상반기에 클로징되며 기대를 모았으나 김앤장과의 격차를 좁히지는 못했다.


광장은 되레 3위 세종에 쫓기는 모습을 보였다. 세종이 1조1000억원 규모의 밀레니엄 힐튼호텔 매각 딜을 비롯해 수천억원대 규모의 딜을 다수 맡으면서 3위에 안착했다.


이밖에 율촌과 태평양은 4~5위 경쟁에서 각축을 벌였다. 율촌은 지난 4월 삼성중공업의 드릴쉽 매각 딜(1조400억원) 등 중형급 딜을 여럿 자문하면서 1분기 6위에서 두 계단 순위가 상승했다. 반면 태평양은 1분기에 조 단위 딜을 연이어 자문하며 3위에 올랐지만, 2분기에는 상대적으로 규모가 적은 거래를 주로 맡으며 5위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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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앤장, 절대 강자 재확인...광장·세종 2위 다툼 치열


6일 '2022년 상반기 팍스넷뉴스 자본시장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김앤장은 올해 상반기 M&A 법률자문에서 완료기준 31조3375억원의 실적을 쌓았다. 이는 잔금납입 완료기준으로, 자문사가 2곳 이상일 경우 거래액을 자문사 수로 나눠 실적으로 반영했다. 합작 자문은 제외했다. 


지난 상반기 조단위 거래를 휩쓴 김앤장은 2위권인 광장, 세종과의 격차를 크게 벌리면서 이 부문 절대 강자의 위치를 재확인했다. 김앤장의 올해 상분기 M&A 법률자문 실적은 국내 로펌이 담당한 자문 실적의 40.4%에 달하는 규모다.


김앤장은 앞서 지난 1분기 올해 최대 거래였던 미국 브룩스오토메이션의 한국 자회사 한국브룩스오토메이션 및 브룩스오토메이션아시아주식회사 매각에 법률자문을 제공하며 단숨에 3조5000억원의 실적을 쌓았다. 또한 2조946억원 규모의 두산공작기계 매각, 한샘 매각(1조4514억원), 일진머티리얼즈의 해외 계열사 아이엠지테크놀로지 신주 발행 인수(1조원), 투썸플레이스 매각(8920억원) 등에서 법률자문을 펼쳤다. 2분기에도 굵직한 거래를 이어갔다. 휴젤(1조7239억원), 테스나 M&A 거래(4600억원)에서 인수 측과 매각 측을 모두 자문했다.


광장은 총 11조6182억원의 자문실적으로 2위에 올랐다. 광장은 대우건설 인수(2조671억원)에 법률자문을 제공하면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싱가포르 폐기물 처리업체 테스(TES)를 SK에코플랜트에 매각(1조2000억원)하는 딜을 자문했으며, 티맥스소프트 매각(5600억원), SNK 인수(4926억원), 삼강엠앤티 인수(4594억원), S&I엣스퍼트 매각(3632억원), 미니스톱(3133억원) 매각 등에서 활약했다. 또한 4월에는 미국 바이오젠의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수하는 거래(1조2000억원)를 자문했다.


세종은 10조8099억원으로 3위에 올랐다. 세종은 이지스자산운용이 1조1000억원 규모의 밀레니엄 힐튼호텔을 매각하는 딜의 자문을 맡았다. 이외에도 미국 회사 엔데버 콘텐트 인수(9200억원), 코리아센터 매각(5803억원), 에스케이에코인지니어링 인수(4500억원), 다나와 인수(3979억원) 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으며 SK에코플랜트가 TES를 인수하는 작업에 공동으로 참여해 자문 금액을 확대했다. 여기에 케이스톤파트너스의 역전에프엔씨 인수(1357억원), 세쿼이아캐피탈의 레어마켓 투자(1000억원), 헤임달PE의 한화솔루션 PVC 투자(6762억원) 등 사모펀드(PEF) 자문도 다수 있었다.


◆ 율촌, 드릴쉽 매각 등 중형 딜 자문...'뒷심' 부족 태평양은 3위→5위 추락


율촌은 8조516억원의 실적으로 4위에 올랐다. 1분기 6위에서 두 계단 순위가 상승했다. 율촌은 지난 1분기 티맥스소프트 인수(5600억원), 다나와 매각(3979억원), 오피스디포코리아 매각(616억원) 등에서 활약했다. 지난 4월에는 삼성중공업이 재고자산으로 보유 중인 드릴쉽 4척을 매각하는 딜(1조400억원)에도 법률 자문을 맡았다. 이밖에 인터파크가 야놀자에 사업부 매각(2940억원), KG ETS의 환경사업부 매각(4850억원) 거래의 자문을 수행했다.


태평양은 8조77억원의 실적을 쌓아올리며 간발의 차이로 율촌에 이어 5위를 차지했다. 태평양은 1분기에 조 단위 딜을 연이어 자문하며 3위에 올랐지만, 2분기에는 규모가 작은 거래를 맡으며 5위로 밀렸다. 1분기 태평양은 대우건설 매각자인 KDB인베스트먼트 측에 법률자문을 제공해 단숨에 2조원대 실적을 쌓았다. 이와 함께 투썸플레이스 인수(8920억원), SSG닷컴 인수(3000억원) 등에 법률자문을 제공했다. 크래프톤이 이마트 성수점을 인수하는 딜(1조2000억원)에는 인수자 측 자문사로 참여해 실적을 쌓았다. 2분기에는 르노코리아자동차 신주 인수(2640억원), 현대사료 경영권 매각(1900억원), KT의 팀프레시 지분 인수(1500억원) 등을 자문했다.


화우는 3조464억원의 실적을 쌓아올리면서 6위에 올랐다. 1분기 한샘 매각(1조4514억원), 티맥스소프트 인수(5600억원), 다나와 매각(3979억원), 오피스디포코리아 매각(616억원) 등이 화우의 손을 거쳤다. 2분기에는 대한항공의 진에어 인수(6048억원), 코오롱인더스트리 분할(2150억원) 등의 작업에 참여했다.


지평은 부동산 거래에서 강점을 보이며 1조8358억원의 실적으로 7위에 올랐다. 3250억원 규모의 인천 오류동 물류센터 부동산 매각 딜과 세이백화점 둔산탄방점 부동산 매각(762억원), DPC 매각(700억원), 부산 해운대 우동 부동산 매각(360억원)에서 법률자문을 제공했다. 2분기에도 유안타증권빌딩 매각(3060억원), 롯데몰 광명점 매각(3240억원) 등이 지평의 손을 거쳤다. 이밖에 오케이미트의 경영권 이전(1260억원) 딜에도 법률자문을 제공했다.


이밖에도 클리어리(8620억원), LAB파트너스(8340억원), 세움(5612억원) 등이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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