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칭 25주년' 노스페이스, 6대 키워드 성과 발표
'L', 'E', 'A', 'D', 'E', 'R'로 이뤄진 발자취…"앞으로도 선도적 역할 다할 것"


[딜사이트 최재민 기자]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국내 론칭 25주년을 기념해 그간의 발자취와 성과를 발표했다. 아웃도어 업계 리더이자 국민 브랜드로 도약한 성장사를 주요 키워드로 정리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1일 영원아웃도어는 노스페이스의 국내 론칭 25주년 주요 발자취 및 성과를 6대 키워드(L, E, A, D, E, R)로 정리해 공개했다.


우선 남녀노소에게 누구나 사랑(Love)받는 브랜드가 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노스페이스는 국내 론칭 후 5년만인 2003년에 국내 매출 1위에 오른데 이어 국가고객만족도(NCSI),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등 각종 평가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숏패딩 제품인 '눕시 재킷'을 필두로 '빅샷', '부띠' 등 다양한 스테디셀러 제품들은 현재까지도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끊임없는 탐험(Exploring)으로 변화와 혁신에도 매진했다. 브랜드의 핵심 경쟁력인 기술 혁신을 통해 원정용 다운 재킷인 '써밋 재킷', 히말라얀 파카', '다이나믹 하이킹' 등을 연이어 출시했다. 다수의 해외 원정대 및 탐험대에게 혁신적인 장비와 비용을 지원해 근대 등산 스포츠(Alpinism) 발전에도 일조했다.


또한 기부(Donation), 친환경(Eco-friendly)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노스페이스는 매출 상위 10대 기업 중 가장 많은 기부금을 출연했다. 2015년에는 기부 전용매장인 '노스페이스 에디션'을 오픈하는 등 다양한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친환경 기술 혁신인 'K-에코 테크'를 통해 3000만개 이상의 페트병을 재활용하는 등 지속가능한 패션 사업에도 힘쓰고 있다.


마지막으로 국내 패션업체 최초로 2014년 윤리적 다운 인증(RDS)을 도입한 컨셔스 패션의 선구자로 자리 잡았다. 이는 국내 아웃도어 시장의 성장 및 도약에도 큰 영향을 줬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치열한 아웃도어 시장과 수시로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 속에서 지난 25년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계속 리딩 브랜드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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